권력

소개글

권력의 `권(權)`자는 본래 `저울추`를 의미했다고 한다. 저울을 다는 가치에 대한 고려, 사물의 무게를 달아 취할지 버릴지를 결정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권력의 개념이라고 한다.
권력, “천하의 큰 이로움이자 해로움” 이 한마디가 이 책에서 전하는 권력의 의미라고도 말할 수 있다. ‘소인은 자신의 악욕을 위해 권력을 탐하고, 군자는 선을 베풀기 위해 권력을 쓴다’. 라고 왕양명의 글을 인용한 부분이 가장에 기억에 남는다.
즉, 이 말은 권력은 권력을 잡는 사람에 따라 권력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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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그런 권력에 대한 매력과 속성을, 역사적 사실에 기대어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권력을 손에 넣는 과정과 방법 및 유지하는 방법을 실례를 통해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역사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청나라 건륭제 때의 재상 화신은 갖은 아첨으로 권력을 쥔 대표적 인물로 재상이 되고서도 황제가 기침을 할 때 마다 문무대신들 앞에서 황제의 가래침 그릇을 손으로 받쳐 올렸다 한다. 삼국시대 오나라 손권은 `사람을 쓰려거든 그를 믿어야 한다`는 원칙에 충실했다. 재상 장소를 사부의 예로 대하고 맹장 주유를 형님이라 부르고 섬기며 문무 기둥으로 삼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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