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로 인한 북경 경제의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8.01.11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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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광업계 울상
베이징시 통계국이 5월 16일 연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바에 의하면 사스로 인해 베이징의 관광업이 심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4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했을 때 베이징을 찾은 해외 관광객수는 59.9% 감소하였다. 베이징시의 호텔을 이용한 중국 국내 관광객수 또한 21.4% 감소하였다. 베이징의 여행사 업무가 위축됨에 따라 관련 국제여행사의 단체 관광객수 또한 76% 감소하였다. 베이징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그 중 20개 주요 관광지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외 관광객수가 51.7%가 감소하였고, 영업수입은 4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Ⅰ. 관광업계 울상
Ⅱ. 서비스업에 미친 영향
Ⅲ. 일부소비 오히려 증가
Ⅳ. 네트워크경제 활성화
Ⅴ. 농촌시장개척
본문내용
현재 중국에서는 SARS로 인해 도시지역의 소비가 다소 감소했으나, 농촌지역의 소비는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수많은 소비수요가 SARS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당초 소비계획은 취소되지는 않았으며, 연기되었을 뿐이다. 종합적으로 고찰해보았을 때, SARS로 인한 단기간 내 손실은 막을 수 없겠지만, 그 이후에는 여전히 가장 급격히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히게 될 것이다.
셰궈중(謝國忠·영어 명 Andy Xie)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몇 개월간의 상황을 토대로 살펴볼 때, 중국경제는 특히 국제관광업, 요식업, 오락업, 맥주업 등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SARS가 미치는 영향이 사라진 뒤, 9월 중국의 외자투자 상황은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임에 틀림없으며, 중국경제가 SARS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에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유티스타컴(UT Starcom)의 우잉(吳鷹)사장은 “SARS 발생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전신(電信)업은 그다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는 SARS 발생 후 직접적인 접촉이 감소함과 동시에 통신수단을 통한 교류를 선호하게 됨에 따라 전신 업무량이 증가한 것이다. 해외시장에서는 中國移動(China Mobile), 中國聯通(China Unicom) 등 일부 전신주의 주가가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