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전기 - 몽환류 소설

소개글

당 전기는 ≪태평광기(太平廣記)≫에만도 무려 500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 실려있으며, ≪고금설해(古今說海)≫≪당조소설대관(唐朝小說大觀)≫≪당인설회(唐人說회)≫ 등에도 다량으로 전해오고 있는데, <앵앵전(鶯鶯傳)><이와전(李娃傳)><곽소옥전(곽小玉傳)>과 더불어 당 전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의 하나인 <남가태수전>은 신괴적·풍자적·종교적 색채를 띠면서 "꿈"을 소재로 한 이공좌(李公佐)의 환몽소설이다. 당 전기 중에서 "꿈"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남가태수전> 외에, <침중기(枕中記)><앵도청의(櫻桃靑衣)><삼몽기(三夢記)><이몽록<異夢錄)><진몽기(秦夢記)> 등이 있으며, 이들을 통칭하여 환몽소설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 당(唐) 전기(傳奇) - 몽환류(類夢幻) 소설
2. ≪태평광기(太平廣記)≫
3. 몽환류(類夢幻) 작품 살펴보기
4. <침중기(枕中記)>와 <남가태수전(南柯太守傳)> 상호비교
5. <침중기(枕中記)><남가태수전(南柯太守傳)><구운몽(九雲夢)> 상호비교
6. 당대 전기소설의 영향
7. 돈황변문(敦煌變文)

본문내용

1. 당(唐) 전기(傳奇) - 몽환류(類夢幻) 소설

당 전기는 ≪태평광기(太平廣記)≫에만도 무려 500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 실려있으며, ≪고금설해(古今說海)≫≪당조소설대관(唐朝小說大觀)≫≪당인설회(唐人說회)≫ 등에도 다량으로 전해오고 있는데, <앵앵전(鶯鶯傳)><이와전(李娃傳)><곽소옥전(곽小玉傳)>과 더불어 당 전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의 하나인 <남가태수전>은 신괴적·풍자적·종교적 색채를 띠면서 "꿈"을 소재로 한 이공좌(李公佐)의 환몽소설이다. 당 전기 중에서 "꿈"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남가태수전> 외에, <침중기(枕中記)><앵도청의(櫻桃靑衣)><삼몽기(三夢記)><이몽록<異夢錄)><진몽기(秦夢記)> 등이 있으며, 이들을 통칭하여 환몽소설이라 할 수 있다.

2. ≪태평광기(太平廣記)≫

송(宋)나라 태종(太宗)의 칙명으로 977년에 편집된 책으로 500권이다. 종교관계의 이야기와 정통역사에 실리지 않은 기록 및 소설류를 모은 것으로, 당시의 유명한 학자 이방(李昉)을 필두로 하여 12명의 학자와 문인이 편집에 종사하였다. 475종의 고서에서 골라낸 이야기를 신선·여선(女仙)·도술·방사(方士) 등의 내용별로 92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송나라 이전 시대의 소설 중에서 원형 그대로 완전하게 전해지는 것은 하나도 없으므로, 그 일부를 보존하는 역할을 다한 것으로서 귀중한 책이다. 간본(刊本)으로는 명대(明代)의 담개(談愷) 간행본, 허자창(許自昌) 간행본, 청대(淸代)의 황성(黃晟) 간행본 등이 있다.

3. 몽환류(類夢幻) 작품 살펴보기

<이혼기(離魂記)>

① 저자 - 진현우(陳玄祐)

<이혼기(離魂記)>는 『태평광기』 권 358에 왕주(王宙)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는데, 원 작품명은 <이혼기>이다. 이 작품은 당 대력(大曆) 연간 사람 진현우(陳玄祐)의 작이라 전해지고 있지만 작중에 ‘현우’라는 작자의 자칭이 있을 뿐 성(姓)의 출처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