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저잣거리 답사 기행문

소개글

대구 저잣거리 답사 후 쓴 기행문입니다. 대구 시내 곳곳을 둘러본 소감 정리와 함께 사진도 첨부해 두었습니다. 골목답사, 기행문 관련 공부(과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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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요일 아침. 대구 저잣거리 답사를 떠나기로 한 날이었다. 저번에 대구 100년사 골목 답사 때도 그랬지만 왜 답사를 떠나기 전 금요일에는 이상하게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일까? 금요일 새벽까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난 뒤에 아침에 일어 난 시간은 9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었다. 답사를 적어도 10시까진 참가를 해야 하는데, 정말 큰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세수하고 씻고 준비를 해서 나갈 때 시간을 보니까 벌써 9시 20분이나 되었었다. 머리 정리도 제대로 되질 않아 모자를 쓰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정말이지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왜 버스는 기다릴 때는 그리도 안 오는 지. 이번에는 저번 답사때 보다 더욱 늦어 마음은 점점 급하기만 했다. 결국 도착한 버스를 탄 시간은 첫 답사 조는 떠났을 시간을 이미 지나버린 시간 9시 35분 즈음이었다. 사실 40분과 정각에 답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공고 했었는데, 나와 친한 동기들은 모두 40분에 참가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동기들로부터 재촉 연락도 계속 왔었다. 결국 동기들은 먼저 떠나고, 다행히 토요일 아침 시간이라서 차가 밀리지 않아 약속장소인 병무청 앞 감영공원에 도착했을 때는 10시 5분이라는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다. 답사는 시작 됐지만 감영공원에 대해 설명을 하신다고 아직까지 그 앞에 머물러 있었기에 뒤 처지지 않고 답사에 참가할 수 있었다. 그래도 친한 동기들은 이미 앞의 답사에 참여한 터라 내가 조금 더 부지런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들기도 했다.
사실 답사에 늦게 참여를 하였기에 감영공원에 대한 설명은 많이 놓치고 듣지를 못하였다. 그리고 이내답사가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처음 출발한 것이 병무청 쪽이 아닌 지금은 공사중인 씨네 아시아 맞은 편의 오래된 건물 쪽이었는데 거기가 바로 무궁화 백화점과 대보 백화점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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