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신여성의 모습에 대해서

소개글

1920년대 신여성들의 모습과 함께 1920년대 대표적인 신여성 작가들에 대해 조사한 전공과목 발표자료입니다. 1920년대 한국의 시대상, 신여성, 여성작가들의 경향에 대해서 공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성학, 국어국문학 등
자세한 내용은 목차를 참고해 주세요.

목차

#들어가기
Ⅰ.당시 여성들의 복색

Ⅱ.문학 작품 속에서 나타난 신여성의 모습
1.김동인의 [김연실전]
2.염상섭의 [너희들은 무엇을 얻었느냐],[이심]
3.나혜석의 [경희]
4.염상섭의 [두파산]

Ⅲ.영상작품을 통해 보는 신여성의 모습
1.死의찬미
2.윤심덕의 일생과 역경
3.신여성으로서의 윤심덕
4.그녀의 좌절과 해석

Ⅳ.1920년대 신여성 작가들
1.김일엽
(1) 김일엽의 일생
(2)이규태가 만난 김일엽 스님
(3)감상문·논설문 : 체험의 법문과 여성해방
(4) 소설 : 관습·제도로부터의 해방
(5) 문학사적 위치
(6) 정리
2.김명순
(1)김명순의 문학사적 의의
(2)김명순 그녀의 발자취
(3). 외래사조의 영향과 그의 비탄
(4) 여성해방과 사실주의
(5)악의에 찬 비판과 문학사적 위치
(6)김명순의 평가
3.나혜석
(1)나혜석 약력
(2)작가로서의 나혜석
1)작품 ‘경희’에 대한 분석
2)이혼고백서의 분석
(3)화가로서의 나혜석
(4)나혜석의 한계점
#.나오기

본문내용

신여성이란 1920년대를 전후하여 도쿄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활발한 사회활동을 받은 여성,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신교육을 받은 여성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여성들은 비로소 전통적인 이성관(異性觀)의 한계와 여성의 사회진출의 필요성을 자각하게 되었고 점차로 자신들의 자리를 넓혀 선각자를 자처하였다. 여기서 신여성이란 용어는 1923년에 여성지 <신여성>이 창간되면서 유행하였다고 볼 수 있다. ‘신(新)’은 ‘구(舊)’에 대응하는 말로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취한다는 보편적인 뜻과 더불어, 낡은 시대의 질서를 준비해야 하는 동반자여야 한다는 천도교의 교리적 의미도 함의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女性)’이라는 어휘는 단순한 생물학적 차이를 지니고 있는 ‘여자(女子)’라는 어휘와도 구분된다.고 볼 수 있다.
다음에서 우리는, 신여성이 등장하기 시작했던 1920년대를 기준으로 하여 당시의 시대상과 더불어 당시 문학과 여성에 대하여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였다.
당시에 여성들은 어떤 모습이었으며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은 어떠하였는지, 또한 신여성을 바라보는 신여성들의 시각은 어떠하였는지 당시의 문학을 중심으로 하여 그들의 자취를 따라가 보도록 하자.

Ⅰ.당시 여성들의 복색

19세기 개화의 물결이 밀려드는 과정에서 여성의 치레 또는 복장도 개량되었다. 무엇보다

여성복의 획기적 변화는 ‘장옷과 쓰개치마의 벗기’에서 시작되었다. 조선시대 여성들은 내외법에 따라 얼굴을 가리는 쓰개치마(사대부)와 장옷(서민 여성)을 입었다. 이를 뭉뚱그려 ‘쓰개’라 했다. 불편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여성의 인권을 억압하는 굴레였다. 이를 벗기려는 운동은 개화기부터 시작되었으나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신식 여학생들도 장옷을 입고 학교를 다녔다. 여학교마다 ‘쓰개 폐지 조치’를 연달아 내렸다. 1911년 배화학당에서 마지막으로 폐지했다. 여학생들이 쓰개 벗기의 선두주자였던 셈이다. 여성 얼굴 가리개는 차츰 양산으로 대치되었으며 부채를 비롯해 목도리와 솔을 이용했다. 쓰개 벗기는 여성 해방의 상징물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연애의시대. 현실문화연구.권보드래지음
-김연실전. 정음사.김동인지음
-신여성(한국과 일본의 근대 여성상).청년사.문옥표외 지음
-우리여성의역사. 청년사:한국여성연구소 여성사연구실 지음
-신여성들은 무엇을 꿈꾸었는가. 생각의나무.최혜실지음
-『염상섭 소설의 신여성상 연구』.숭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1996
-김일엽 소설연구. 정영자 지음
-이규태 역사 에세이. 이규태지음
-여성의 삶과 미술. 창해.염혜정 지음
- 비디오 ‘사의 찬미’ 상, 하.
- 윤심덕 사의 찬미(윤심덕 평전) . 유민영. 민음사.
- 아껴 무엇하리 . 윤심덕. 문학창조사.
- http://user.chollian.net/~limpid7/cul/c18.html : 현해탄에 던진 꿈.
-http://www.nam21.com/people/people_003/sub_people_7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