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음(Coeurs / Private Fears In Public Places)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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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영화
마음(Coeurs / Private Fears In Public Places)
보고 쓴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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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음’ 은 2006년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작이고 프랑스의 거장 알랭 레네 감독의 최근작으로, 알렌 에이크번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보는 내내 지루한 감이 없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집중도 잘되고 재미도 있었다. 영화를 볼 때는 프랑스 파리의 눈에 덮인 풍경을 보며 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느긋이 감상하였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다시 한 번 이 영화의 제목 ‘마음’ 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고 잊혀 질 것 같았던 영화 속 한 장면, 한 장면 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났다.
이 영화는 부동산 업자 티에리와 속을 알 수 없는 그의 부하직원 샬롯트, 데이트 상대를 구하기 위해 밤마다 외출을 하는 티에리의 여동생 가엘, 군에서 제대를 한 무능력한 백수 남자친구 댄 과 그런 그에게 지쳐가는 여자 친구 니콜, 괴팍한 늙은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외로운 바텐더 리오넬 , 이렇게 여섯 사람의 이야기 이다.
티에리는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비서 샬롯트 의 배려를 자신 만의 판단으로 오해 아닌 오해를 일으키고, 댄 과 니콜은 원래 사랑하던 사이였으나 서로에게 지쳐 결국 헤어지게 되고, 티에리의 여동생 가엘 은 저녁만 되면 가슴에 꽃을 달고 인연을 기다리지만 매번 실패로 돌아온다. 그러다 여자 친구와 헤어진 댄 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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