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과 대표작품 연구

소개글

윤동주 시인과 경향, 그의 대표작품에 대해 조사한 전공과목 조사발표 자료입니다. 윤동주 시인과 작품 경향, 작품에 대해 공부(발표)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시인 윤동주의 생애

2. 그의 시 활동

3. 서문

4. 시 연구하기 - 십자가, 무서운시간 등

5. 맺으며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시인 윤동주의 생애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출생하여
연희전문 문과 졸업한 후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에서 수학했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29세의 젊은 나이로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생전에 간행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가 1948년 1월 유고 31편을 모아 정지용의 서문으로 발간되었다.
그 후 1955년 2워 10주기 기념으로 유고를 보완, 88편의 시와 5편의 산문을 묶어 다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로 정음사에서 간행하였다.

2. 그의 시 활동

짧은 생을 살다간 그였지만 나름의 활발했던 활동기간이 있었다. 그 시기를 대략 3시기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1) 용정 은진중학교 → 평양 숭실중학교 → 용정 광명학원 시절(1934년 ～ 1937년)
2) 연희전문학교 시절(1938년 ～1941년)
3) 동경 유학 시절(1942년 이후)이 바로 그것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시기는 두 번째 연희전문학교 시절이니, 바로 이 시기에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씌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연희전문 시절의 작품들을 잘 살펴보면, 그가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실로 눈에 띄게 시적 발전을 이루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연희전문 시절을 다시 3시기로 나눌 수 있으니, <새로운 길>(1938. 5. 10), <자화상>(1939. 9), <무서운 시간>(1941. 2. 7)이 각각 그 3시기의 출발을 알리는 작품들인 것이다.
윤동주는 <무서운 시간>을 거친 이후인 1941년 5～6월경에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1941. 5. 31), <새벽이 올 때까지>(1941. 5), <십자가>(1931. 5. 31), <눈 감고 간다>(1941. 5. 31), <돌아와 보는 밤>(1941. 6), <바람이 불어>(1941. 6. 2) 등의 기독교적 의미를 드러내는 시들을 쓰고, 1941년 9월에 이르러 <또 다른 고향>(1941. 9)과 <길>(1941. 9. 31)을 써서 그러한 종교적 의미를 심화시키게 된다. 그리고는 이어서 <별 헤는 밤>(1941. 11. 5), <서시>(1941. 11. 20), <간>(1941. 11. 29), <참회록>(1942. 1. 24)을 쓰면서 시적 성숙도를 더해가는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현대문학연구』16, 한국현대문학회, 2004. 12
『윤동주 연구』, 문학사상사, 1995
정병욱, 「윤동주 평전」, 『바람을 부비고 서 있는 말들』, 집문당, 1980
송우혜, 『윤동주 평전』, 푸른역사, 2004
류양선, 자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대하여
권영민 편저, 1995,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서울, 문학과지성사
권영민 저, 1995, 『윤동주 연구』, 문학사상사
윤동주 시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