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상에 대한 나의 생각

소개글

황진이 ｢청산리 벽계수｣, 박지윤 ｢성인식｣, 이효리 ｢텐미니츠｣에 나타나는 여성이미지 비교하여 현대 여성에 대한 나의 생각을 서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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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황진이는 그 당시 최고로 당찬 여성상이었다. 즉 그 당시 여성들과는 달리 자신이 남자에게 소유되었다는 관념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을 기다리는 존재, 남성을 흘러가는 물같은 존재로 생각했다. 그녀의 이러한 생각은 여러 다른 시조에서도 드러난다. 그리고 여기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자신에게 오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할 수 없다. 은유적으로 자신의 달에 비유하고 남성을 물에 비유함으로써 남아 줄것을 나타내고 있다. 즉 그 시대의 여성상 자체가 여성은 정체되어 남성을 맞아들이는 존재로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박지윤의 성인식에서는 조금 더 성장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여기서 여성은 남성에게 좀 더 도전적으로 다가간다. 하지만 성인식의 대사에서 여성이 자신을 완전한 인격체로 느끼지 못함을 보여준다. 남성이 자신을 여성으로 지칭해야만 자신이 여성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남성을 원함에도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남성이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모습에서 이 당시 역시도 여전히 수동성이 나타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성에게 그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에서 한계점을 갖는다.
이효리의 텐미니츠에서 이제 여성으로써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기존의 수동적인 여성상과 다르게 이제 여성은 남성을 향해 당당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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