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그대>의 작가 서영은의 작품 분석과 여성 작가들의 문학에 대해서

소개글

1970년대 활동한 현대소설 여성작가 서영은에 대한 국어국문학 전공과목 조사발표자료입니다.
1970년대 시대상황과 작가 서영은의 삶을 시작으로, <먼 그대>, <황금 깃털> 과 같은 서영은 작가의 대표작품들에 대한 소개와 그녀의 작품경향에 대해서 정리해두었습니다. 아울러 우리문단에서 여성작가들의 위치와 의의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제시해 두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목차를 참고해주세요.
작가 서영은과 그녀의 대표작품들, 1970년대의 문학(작품경향), 여성 작가들의 문학작품 등에 대해 공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2.1 작가의 生
2.2 간단한 작품 소개 - <먼 그대>, <황금 깃털>, <타인의 우물>, <그녀의 여자>
2.3 테마와 작품
2.3.1 작가의 글쓰기에 대한 고뇌
2.3.2 상처받은 영혼들
2.3.3 우물, 그 깊은 곳에서의 두려움

3. 결론

부록1. 서영은의 작품 <교(橋)>, <사막을 건너는 법>, <관사사람들>
부록2. - 1) 서영은이 놓은 자리(우리 문학사에서 서영은의 의의)
2) 여성, 비극적 경계인
3) 경계를 허무는 웃음의 전략
4) 제 3의 성, 모순의 기호
5) 향락의 전이와 경계
부록3. 여성 작가들과 페미니즘 문학에 대해서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서영은이라는 작가는 우리로 하여금 많은 고민을 하게끔 만들었다.
우선은 서영은에 대해서 연구한 자료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우리가 답보해야 할 길이 그 흔적만 남아있는 눈에 덮힌 산길과 같다는 생각에 아득한 심정이었다. 그녀의 작품을 다룬 평론이라든지 논문 등이 많지 않을뿐더러 찾기조차 어려운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존재하는 평론들은 어느 유명한 평론가의 작가평론집의 한 부분을 차지할 뿐이었다. 찾아서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적 결함 또한 하나의 이유였을 것이다. 물론 서영은은 아직 살아있는 작가이고, 여전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렇다손 치더라도 그와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는 여타의 다른 여류작가들에 비해서 그 연구가 미흡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주로 그녀의 작품을 통해서, 또 그녀의 수필집을 통해서 그녀가 그러한 소설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러한 소설들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여타의 평론들에서 벗어난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물론 하나의 문장으로 그녀의 작품 전반을 아우를 수는 없을 것이다. 작품을 통해서 그녀가 드러내고자 한 의도를 일부나마 밝혀볼 수 있다면 좋겠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밝혀두고 싶은 것은, 그녀는 아직도 글쓰기에 대한 열렬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소설가의 글쓰기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 같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녀가 직접적으로 그러한 자부심을 내비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 여기에 그녀의 작가적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글을 실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그녀의 여자：서영은 장편소설>, 서영은, 문학사상사, 2000
<먼 그대 外>, 서영은, 문학사상사 출판부, 1983
<우리시대 우리작가 12>, 서영은, 동아출판사, 1987
<길에서 바닷가로>, 서영은, 작가정신, 1992
<한국문학전집34：한국문학 80년의 숲>, 박완서, 삼성출판사, 1990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