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작품 속에 나타난 잉여인간
- 최초 등록일
- 2008.01.1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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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 작품 속에 나타난 잉여인간에 형상에 대하여서 뿌쉬낀의 오네긴과 레르폰또프의 뻬쵸린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여 나타낸 글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뿌쉬낀 『예브게니 오네긴』
레르몬또프의 『우리 시대의 영웅』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세기 러시아 문학은 이른바 “잉여인간”이라는 예술적 형상을 창조해냈다. 이것은 19세기 러시아 문학이 낳은 가장 특징적인 타입으로서 러시아 문학의 근본적인 주제의 하나가 되었다. 무용자라는 개념은 구체적인 현실사회에 그들의 참여가 불가했으며 그래서 그들의 사회적 불필요성을 의미한다. 러시아 문학사에서 잉여인간은 하나의 계보를 이루고 있다.
잉여인간은 뿌쉬낀의 예브게니 오네긴, 레르몬또프의 뻬쵸린, 뚜르게네프의 루진, 곤차로프의 오블로모프로 이어져 나가면서 그들 나름대로 시대적 특징을 보여주기도 한다. 레르몬또프의 “우리 시대의 영웅”의 주인공인 뻬쵸린은 가장 전형적인 “잉여인간”이다. 뻬쵸린은 욕구불만에 가득 찬 이상주의자로서 자신의 기대를 저버린 세상에 환멸을 느낀다. 냉담하고 이성적이었던 뻬쵸린은 삶에 대한 열정을 상실하고 세상으로부터 점차 멀어진다. 그에게서 느껴지는 지배적인 분위기는 권태이다. 막심 막시므이치가 5년 만에 그를 만나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을 때, 그는 한 마디로 “지루했었지요” 라고 대답한다. 그는 삶에서 어떤 의미나 가치 있는 의욕도 발견하지 못한다. 모든 인간의 행위가 공허하게만 보일 뿐이다. 이러한 정치, 사회적 상황에 환멸을 느끼고 끝없이 방황하는 한 “잉여인간”으로서의 뻬쵸린은 이보다 앞서 발표된 뿌쉬낀의 “예브게니 오네긴”의 오네긴과 닮은 점이 많다. 오네긴은 당시 교양 있는 사람들의 그룹 속에 속하고 있던 사람이다. 자유주의적이며 급진적인 경향을 가진 귀족 인텔리겐짜, 입헌군주정치를 바라는 사람, 당시의 암흑 정치에 괴로워하며 농노제의 비인간성을 아프게 느끼는 사람이다. 그는 순간적으로 감격하고 분노하고 영웅적인 행동은 할 수 있지만 목적의식적인 행동은 불가능한 인간이다. 이러한 오네긴은 활동무대를 찾지 못하며 불안한 나나들은 보낸다. 이 두 인물들은 현실운동과 동떨어져 자신의 역사적 임무를 망각한 채 무기력에 빠지는 무용인(無用人)의 형상이다.
그러나 그들은 선의와 뛰어난 재능, 높은 이성, 행동에 대한 강렬한 갈망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교양 있는 귀족, 인텔리겐짜의 대표자들이었다. 그들이
참고 자료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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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사랑과 고뇌」오노미찌고 1991 [고려원]
「러시아 문학사 개설」이강은, 이병훈 1946 [한길사]
「러시아 문화의 이해」한국 슬라브어 학회 1993 [민음사]
「러시아 문학사 Ⅰ」D.S 미르스끼 1985 [홍성사]
「러시아 문학개론」박형규외 1996 [제3문학사]
「러시아 문학의 이해」박형규외 2003 [건국대학교 출판부]
「러시아 문학과 사상」마르스슬로 1980 [신현실사]
「러시아 문화사」소연방과학아카데미 역사연구소 레닌그라드 지부 1990 [논장]
「천년의 울림」이덕형 2001[성균관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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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eb.skku.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