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유럽의 반유대주의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론1
1. 들어가며
Ⅱ. 본론
1. 유대인
2. 유럽의 반유대주의
3. 시온의정서와 반유대주의
4. 독일에서의 홀로코스트
5.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반유대주의8Ⅲ
Ⅲ.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독일에서의 반유대주의 사상은 역사상 가장 참혹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유대인 대학살로 이어졌다. 그 당시 600만 명이 넘는 유대인이 학살당했다는 이 끔찍한 역사를 우리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유대인 대학살에 대해 부정하는 의견도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1989년에 출판된 <로이터 보고서>에서는 “모든 재료들을 정밀하게 조사하고 모든 현장을 검증한 결과 세 곳 가운데 어디에도 처형을 목적으로 한 가스실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여기서 세 곳 이란 나치 독일의 지배를 받았던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주 수용소와 아우슈비치-비르케나우 수용소, 루블린-마이다네크 수용소를 가르킨다. 로이터가 가스실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제시한 핵심 논거는 세 장소에서 발견된 청산의 양이 너무 적다는 점이었다. 유대인 대학살은 유대인들이 만들어낸 픽션이라는 이와 같은 주장들은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많은 연구들을 통해서 유대인 대학살은 사실로서 인정되고 있으며, 그 수가 600만 명을 넘을 것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렇듯 유대인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피해자로 역사에 남아있다. 유대인 대학살을 부정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최대 30만 설’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유대인들이 서구 유럽역사의 오랜 기간 동안 탄압과 억압을 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당한 것은 분명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반유대주의 사상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반유대주의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는 ‘시온의정서’와 유럽에서의 반유대주의 사상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반유대주의 사상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유대인
유대인은 본래 팔레스타인 일대에 거주하던 유목 민족이었다. 이 민족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유일한 민족이라는 선민신앙을 갖고 있었다. 그리스 사람들에게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어가 ‘우리’의식을 보장해주는 공통분모였다면, 유대인들에게는 출애굽 사건이 자신들만의 집단적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중요한 기억이었다. 이들은 구약의 율법서, 선지서, 문학서를 가장 중요한 생활의 지침으로 삼으며, 메시아가 올 때까지 전통 속에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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