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우리 인삼의 이해 VTR 비디오 천년인삼 위기 레포트 감상문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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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우리 인삼의 이해 VTR 비디오 천년인삼 종주국 위기 레포트 과제물 숙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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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인삼 종주국의 위기
(서양蔘이 몰려온다)
인삼(人蔘)이란 단어를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한약재였다. 특히, 우리 같은 젊은 층보다는 어르신들의 병환에 많이 쓰이는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어렸을 적 어머니를 따라 병문안을 갈 때면 흔히 사들고 가는 것이 홍삼엑기스, 또는 홍삼으로 만든 음료였던 것 같다. 어린 마음에 ‘왜 그럴까?’ 라는 의문을 갖지 않았지만, 인삼이라는 것을 서서히 알아가면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재료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이야 어디서든 볼 수 있고,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식품이지만 고려, 조선 시대 때만 하더라도 금과 같은 고가품이었다는 것은 알 수 없었던 사실이다. 몇 년 전 ‘상도’ 라는 드라마를 방영한 적이 있었다. 임상옥이라는 거상은 인삼, 특히 홍삼을 가지고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고 희소가치가 있는 상품인지 수업을 통해서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이 교육목적의 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현 우리 고려인삼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에서 생산되고 있는 ‘서양삼’의 출현이 그 위기의 원인이다. 서양삼은 고려인삼보다 기능면에서 현저하게 떨어지는 일종의 모조품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식물계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또 다른 인삼이지만 효능 면에서는 엄청난 차이를 드러내는 식품이다. 기를 보충해주는 보원기(補元氣)의 작용도 못할 뿐 아니라 청열 작용을 하여 몸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역할도 하지 못한다.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고, 누구라도 고려인삼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반론을 제기하지 못한다. 특히, 과학적인 면에 더하여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고려인삼의 신비성에 대해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그렇다면 우리는 현재의 인삼시장의 실태에 대하여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 첫째, 왜 인삼시장은 한국이 아닌 홍콩인 것인가? 둘째, 왜 고려인삼보다 서양삼의 점유율이 더 높은가? 셋째. 왜 우리는 방관만 하고 있는 것인가? 수업을 듣고, 또 VOD를 보면서 우리 고려인삼이 얼마나 큰 위기에 봉착해 있는지 생각하고 나름의 해법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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