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모술수도 전략이다

소개글

`권모술수도 전략이다`란 책을 읽은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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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읽은 책은 이안 디맥이 지은 ‘권모술수도 전략이다’이다.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 책에 등장하는 성공하기를 원하는 젊은이와 같은 이유에서였다. 성공하고 싶기 때문이었다. 젊은이와 공통적인 이유를 가지지만, 본질적인 차원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는 듯하였다. 나는 단지 잘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성공을 원했고, 이 책의 젊은이는 권력을 가지고 싶어서 성공을 원했다. 왜 젊은이는 권력을 가지길 원했나? 그는 막연히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후에 그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인물이 되길 원했다. 권력에 대한 욕구, 힘을 가지고 싶어하고 남들보다 우위에 서 있기를 원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아니겠나란 생각이 든다.
남들에게 우러름을 받는 높은 위치를 바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성공을 원하는 사람의 기본 조건인 듯싶다. 그러나 그런 성공을 원하기만 하고, 자신의 노력이나 희생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그런 성공에 대한 열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란 생각을 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성공에 대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었다. 작가의 생각은 이 책에서 ‘모던 마키아벨리’라 불리어지는 카라칼라를 통해 말해지고 있었다. 카라칼라를 통해 지도자의 원칙을 배우는 젊은이는 카라칼라보다 더 한수준위의 또 다른 마키아벨리로 탄생하며 이 책의 내용을 끝이 난다.
힘 있는 자가 권력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 힘을 어떻게 소유하느냐, 그리고 소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 지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즉, 권력가들이나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도리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이안 디맥/ 안진환 역/ 뜨인돌/ 2003. 08. 22/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