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따른 청각장애교육방법론(구화법,수화법의 논쟁)
- 최초 등록일
- 2008.01.1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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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화법과 수화법의 논쟁을 통한 시대에 따른 청각장애교육방법론입니다.
목차
1. 교육 가능성의 탐색과 개인교수의 시작
1) 장애인관의 개선과 교육 가능성의 탐색
2) 개인교수 및 교육방법
2. 학교교육의 성립과 방법 논쟁의 제기
1) 학교교육 및 교육방법
2) 수화법(manuel method)과 구화법(oral method)
3) 수화법과 구화법간의 논쟁
3. 새로운 동향
1) 결합법
2) 청능학의 발전
3) 신구화주의
4) 토털 커뮤니케이션(Total Communication)
5) 2Bi 접근(Bilingual Approach)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교육 가능성의 탐색과 개인교수의 시작
1) 장애인관의 개선과 교육 가능성의 탐색
장애인들이 가지는 장애에 대한 생각 혹은 사회적 인식과 태도는 기본적으로 그 사회가 지향하는 시대정신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14세기 르네상스 이후 인문주의 사상이 대두되고, 종교개혁을 통해 인간이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는 것이 강조됨에 따라 종래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도 점차 새로운 변화를 초래하게 되었다. 중세에서 근세로 전환됨에 따라 문예부흥, 인문주의 사상의 보급, 종교개혁이라는 일련의 사건과 의학의 발달의 영향으로 장애인에 대한 과거의 미신과 편견은 어느 정도 타파되었고 특히 청각장애인에 대한 교육 가능성의 문이 열리게 되었다.
청각장애교육은 16세기에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17세기에는 영국을 중심으로 18세기 독일과 프랑스를 20세기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이어져 오면서 교육의 중점과 대립의 쟁점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언어지도방법이었다.
2) 개인교수 및 교육방법
▣ 퐁스 드 레옹 (1520-1584)은 16세기말 스페인의 Benedict 수도사로 부유층 자녀가운데 선청성 청각장애로 알려진 몇몇 청각장애아동을 지도하였다. 그의 교수목적은 그들로 하여금 기독교 교리를 깨우치게 함으로써 말하고 쓰고 셈하고 큰소리를 고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교수법은 사물을 제시하고 대응하는 이름을 쓰게 하고 발성 연습시킴으로 spoke words를 가르치는 것이었다.
▣ 보넷 Bonet(1579-1633)은 17세기초 스페인에서 1620년에 [알파벳의 단순화와 청각장애아의 언어교수방법] 책을 발간하였다. 그는 최초로 청각장애을 위한 수화알파벳을 창안하였다. 이것은 문자에 대응하는 편수식 지문자를 도판에 제시히여 발음을 지도하는 것으로 Bonet 역시 스페인어을 가르치기 위한 speech를 언어교육의 기초로 삼았으며 이를 위해 명사, 동사, 추상명사, 접속사, 조동사, 전치사 순으로 가르쳤다. 또한 실물을 통한 직관적 지도 방법과 비교를 통한 반복연습으로 완전한 문장을 쓰게 하고 질문과 응답을 통해 아동의 사고와 언어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고 자료
김영욱(2001). 청각장애 아동 교육의 이해. 서울 : 도서출판 양지
김병하(1989). 특수교육의 역사적 이해. 서울 : 형설출판사
이규식·석동일(1989). 미국의 수화법에 대한 방법적 논쟁연구. 특수교육학회지
최병문(1970). 구화교육. 서울 : 한국구화학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