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학교 이야기

소개글

실험학교 이야기

목차

서론 소개
본론
결론 요약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다. 얼마 전 VJ특공대에 방영된 20분 가량의 프로그램 내용이 떠오른 것이다. VJ특공대는 KBS TV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 내용의 주 제목은 신흥 명문 고였다. 처음 그 타이틀을 접할 때에는 ‘또 고급 학원 가 이야기를 다룬 것이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용은 생각과는 사뭇 달랐다. 도심지가 아닌 외각 지역 또는 농촌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색다른 학교의 모습이었다. 그것은 대안학교였다.
‘대안교육..’. 현재 한국교육에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단어이다. 우선 내가 말하려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우선은 대안교육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이 책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대안교육은 무엇인가? 대안교육은 19～20세기에 개발 중심의 근대적 가치가 생존경쟁의 가치, 적자생존의 가치로서 인간간의 유대를 단절하고, 공동체를 와해시키고, 자연환경과의 친화력을 약화시키고, 인간성을 비인간화하는 교육에 대한 반기로 나타난 운동이다. 대안학교란 정규학교나 비정규학교에서 교육이념 및 운영방식의 독특성을 가지고 기존의 학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모색되고있는 다양한 실천운동 중의 하나이다.
얼마 전부터 농촌이나 외각 지역의 많은 학교들이 폐쇄 소식을 너무 손쉽게 접하고 있다. 그것은 모두가 ‘정보화, 글로벌 화’를 외치며 교육체제가 도시로만 집중되어 외곽지역의 교육자체를 무시하고 전학, 이전하여 도시의 학교는 모자랄 정도이고 농촌의 학교는 날이 갈수록 쇠퇴하여 폐교하는 농촌학교가 늘어가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이 글에서 도시학교와 농촌학교의 생존이나 방식을 구분 짓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자연 안에서 그것이 베풀어주는 혜택을 누리며 공동체적 생활을 익히고 문화를 익혀야 하는 아이들이 요즘 도시학교의 일괄적이고 무 감각적인 또한 경쟁주의 이기주의 개인주의에 익숙함을 일률적으로 배우게 되는 교육현실 자체가 문제 인 것이다. VJ특공대에서 보여준 자료는 사태를 조금이나마 앞장서서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교육제도 방침이었다. (VJ특공대 내용은 글 중간 중간에 말하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