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독서감상문

소개글

연세대학교 기독교와 현대사회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독서감상문

목차

(1) 기독교에 대한 나의 전이해
(2) 스퐁이 말하는 기독교
(3) 이 책을 읽은 후 기독교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1) 기독교에 대한 나의 전이해
저는 기독교 신자입니다. 모태신앙이라서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하느님께 의지하려고 노력하였고 약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러한 행동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 대한 깊은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기독교인이라고 믿고 있던 저의 생각에도 회의를 품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어떤 종교냐고 물었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당연한 듯이 기독교인입니다. 라고 말하긴 했지만 대체 기독교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기 전에 저의 기독교에 대한 생각은 정말로 세상과 분리되어 세상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고 오직 천국을 향한 갈망과 예수님에게 의지하기 위해 생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생각했던 것보다 그 다지 깨끗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더욱 기독교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아무도 제 이런 의문을 해결해 주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를 전적으로 믿고 회개하라는 말은 계속 들었지만 기독교가 무엇이고 예수는 누구인지에 대해 말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잠정적인 결론은 기독교란 예수라는 모범적인 인간을 본받기 위해 신격화 하여 그 예수의 삶을 따르고 예수에게 의지하기 위한 인간의 창조물중 하나라고 간주하였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들어와서 기독교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아졌고 좀 더 역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수님의 말씀 중에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예수를 믿을 수는 있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는 기독교 신자이긴 하지만 기독교 신자들의 행동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강요가 심하고 지나치게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교수님 말씀대로 모범적인 친구를 본받듯이 예수를 한 모범적인 인간으로 보고 믿고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라는 것은 사람의 행동을 속박하기 보다는 기댈 수 있는 안식처와 같은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기독교에 대한 이해를 요약해 보자면 기독교는 기독교인들도 쉽게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라는 한 모범적인 인간을 본받기 위해 만든 인간의 위대한 창조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