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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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수업시간 레포트 과제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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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20세기에 읽어야 할 도서 100권 중에 하나라고 익히 들어서 꼭 한번 읽어 봐야겠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거시경제 수업을 통해 계획 하나를 성취할 수 있어서,또 읽었던 것을 토대로 내용과 느낀 점 들을 요약할 수 있게 되어 비록 시험기간 중 이었지만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직 경제학에 대해 문외한인 나에게 애덤스미스부터 밥 루카스에 이르기 까지 약 250년의 오랜 기간 동안 경제를 주름잡았던 대 경제학자들에 대해 좀더 깊이 알게 해 주었다. 읽어보니 이 책은 경제적 측면에서의 진화론적인 책이라고 느껴진다. 초창기 고전학파 이론에서 진화해서 나온 것이 마샬 등이라면 더 나아가 마샬의 제자인 케인즈가 결국 대공황을 이겨내는 경제정책을 내 놓았는데 이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경제학 역시 진화해야만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애덤스미스부터 현대 경제학파들까지 거쳐서 오는 과정을 보면 등장-위기-기존의 주류를 극복하지 못함-신 주류 등장-신 주류가 위기해결-경제학의 진화 이렇게 나눠 볼 수 있겠다. 대 공황 때 케인즈 학파가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는 등의 상황전개를 해왔지만 오일쇼크가 발발한 1970년대에 와서는 케인즈 학파가 인플레이션을 못 잡고 휘청대고 만다. 이를 밀턴 프리드먼이 주축이 되는 통화 주의자들이 또 해결하면서 경제학 자체가 진화해 온 것이다. 진화의 방향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더 나은 세계로의 진화”,“더 현실에 기여하는 학문으로서의 경제학”이라고 정의해 두면 훨씬 쉽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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