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 율곡 이이의 철학사상

소개글

조선조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이이의 사상에 대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A. 이기이원론
B. 합리적 인식론
C. 진보적 사회 정치관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이이는 16세기 조선의 유명한 철학자요 정치가이며 걸출한 교육 사상가이기도 하다. 그의 자는 숙헌이고 호는 율곡이다. 아버지 이원수는 사헌부 감찰 의정부 좌찬 등의 관직을 지냈다. 어머니 신사임당은 경서와 시문, 서화 등에 정통한 사람으로 이이가 성장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이이는 7세가 되었을 때 어머니한테 처음으로 직접 학업을 전수받았는데 진취가 빨라 문리를 모두 꿰었을 뿐만 아니라 사서를 하나같이 스스로 통달하였다.
13세 때 그는 진사 초시에 응시해 합격하였다. 16세 때 어머니를 여읜 그는 19세에 집을 떠나서 금강산에 들어가 호를 의암이라고 짓고 불교를 공부하였다. 약 1년 정도 그렇게 사색의 세월을 보내고 나서야 마침내 그 학문의 그릇됨을 의심하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성현의 글을 취하게 된 그는 오로지 유학의 공부에만 매달렸다. 20세 때 그는 자경문을 지었다. 23세 봄에 강릉의 외조부 댁에 가는 길에 그는 당시 전국에 명성을 날리던 대 유학자 이황을 방문하여 그에게 자기가 혼자서 공부하면서 부딪쳤던 여러 가지 문제들 이를테면 주경공부, 격물설, 존양성찰 및 이황이 지은 성학십도 중 의문 나는 사항들에 대해 가르침을 청했다. 그 해 겨울에는 서울로 돌아와 별시에 응시하여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이이는 29세에 정치무대에 처음 나아가 이후 생애를 마치기까지 20년 동안 이조좌랑, 호조판서, 부제학 대제학 등 국가의 요직을 역임하는 등 사회 정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II. 본론
A. 이기이원론
이이는 이치는 따져 보지 않고 단지 스승의 설이라 해서 믿고 따르는 독경주의 학풍에 반대하고 스스로 의미를 찾는 자주적인 학풍을 부르짖었다. 그는 자기보다 앞선 이황의 철학체계를 일방적으로 존중하는 데 반대하였다. 그는 이황이 주자를 깊이 믿고 그의 의도를 깊이 연구하였으며 기질이 자세하고 치밀하여 그가 알아 낸 것도 주자의 뜻에 잘 들어맞는다고 하면서도 이황에 대해서 비판적 태도를 멈추지 않았다. 퇴계는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거나 리와 기를 앞뒤로 나누는 병폐가 조금 있다고 하는 것들이 그러하다.

참고 자료

1. 김문용, 이홍용 역, 「한국 철학 사상사」, 예문서원, 1994
2. 이종호, 「율곡: 인간과 사상」, 지식산업사, 1994
3. 예문동양사상연구원 외, 율곡 이이, 예문서원, 2002
4. 임옥균, 이이-정치적 실천문학의 완성,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