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거스른 비운의 군주-광해군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21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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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학년 2학기 수강 신청을 할 때 무슨 수업을 들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전공 필수 수업을 모두 들을 덕분에 학점이 넉넉했고,그래서 내가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었다.그런데 내가 듣고 싶은 수업이 많았고 신청한 과목이 폐강이 되는 등 수강 정정 기간까지 모든 수업을 확실히 결정하기 힘들었다.그러던 중 친구가 권해 준 수업이 ‘고소설론’이었다.국어국문을 복수 전공으로 하고 있는 나에게 문학,그것도 고소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국어국문학과 전공자들이 주로 듣는 수업인 ‘고소설론’수업을 신청했다.
늦게 신청한 탓에 처음 몇 번의 수업을 빠지게 되었고,수업을 따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먼저 그 수업을 신청했던 친구에게 북리뷰는 무엇으로 하는 지 물어 보았다.목록에 적혀 있는 책들은 어려운 고소설들이 제시되었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것들 이었다.그 중에서 내 눈에 들어 온 제목이 있었다.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광해군」
그 책은 방학 때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했던 책이었다.강렬한 붉은색 표지 위에 검정색 큰 글자로 ‘광해군’이라 적혀 있었던 그 책,꼭 읽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그 책이 ‘고소설론’수업의 북리뷰 목록에 있었던 것이다.우연인지 필연인지…….어렵게 결정했던 수업의 북리뷰로 제시된 이 책을 나는 필연이라 생각하며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나에게 ‘새로운 역사적 안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전공 과목을 들으면서 교수님들께 지속적으로 들어왔던 말,‘새로운 역사 인식’이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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