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 사건백서Ⅱ

소개글

식품위생 사건백서Ⅱ 책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사건백서

Ⅲ 식품안전관리의 현황과 대책

본문내용

Ⅰ 서론
그동안 우리나라 식품산업에서 불량식품 사건들이 일어나면 관련업체는 망하고 소비자에게는 유통식품에 대한 불신감만 남겨놓은 채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따라서 근본적인 개선책도 찾기 어려웠다. 그러나 [식품위생사건백서]를 통해서 그동안 식품제조업자의 잘못으로만 알고 있었던 대부분의 식품위생사건들이 제조업자들의 무지 외에도 관계 당국과 언론, 소비자단체들의 속단과 오판에서 비롯했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를 전후하여 발생한 사건들은 유전자 조작, 방사선 조사 등 첨단 신기술의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있는 사안들이라는 점에서 커다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의 식량해외의존도가 심화되고 식품의 수출입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자유화되면서 식품위생사건도 세계적인 이슈와 결부되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 위생 및 안전성의 판단은 지난날의 경우와는 달리 명쾌하게 내려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학술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 책에서는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식품성분이나 가공기술의 현황과 위해성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알기 쉽게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Ⅱ 사건백서
-학교급식 식중독 사건
『2004년 6월 고등학교에서 점심급식으로 햄 야채조림과 호박나물 등을 먹은 학생 220여명이 같은 날 저녁부터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장염 혹은 식중독 진단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의 학교급식은 1960년대까지의 기아 해결의 한 방안으로 시작되어 1970~80년대에는 보다 나은 영양 향상과 식생활 개선의 목적으로 우리사회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학교급식의 목적과 내용이 바뀌어야 함에도 이러한 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의 학교급식도 학교에서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한다는 안일한 자세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식습관을 건전하고 경제적인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교육적 목표와 방향이 있어야 한다.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위탁업소에 맡길 것인지 논란이 분분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