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8.01.22
- 최종 저작일
- 2005.06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는 현존하는 최고의 사서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기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사료로서 크나큰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유교적 사관에 입각한 사료로서 후대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상사적 의의를 지닌 문헌이다. 사료집으로서의 <삼국사기>는 자료 수집의 성실성 문제와 사료의 사실성 즉 신빙성 문제, 그리고 사료의 개필 윤색의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 문헌에 대해서는 근․현대에 있어 수많은 논의가 있어 왔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삼국사기의 편찬동기 및 사관
2. 불신론
3. 긍정론
4. 고고학적 검토
5. 삼국사기 초기기록에 대한 사료 비판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는 현존하는 최고의 사서로 삼국시대와 통일신라기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사료로서 크나큰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유교적 사관에 입각한 사료로서 후대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상사적 의의를 지닌 문헌이다. 사료집으로서의 <삼국사기>는 자료 수집의 성실성 문제와 사료의 사실성 즉 신빙성 문제, 그리고 사료의 개필 윤색의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 문헌에 대해서는 근․현대에 있어 수많은 논의가 있어 왔다.
일반인들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대로 고구려․백제․신라가 기원전 1세기경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현재 학계에서는 이를 부인하는 주장이 크다. 즉, <삼국사기> 초기기록의 사료적 가치를 부정하는 견해가 많다는 것이다. 그 대신에 <삼국지> 동이전을 근거로 하여 한국 고대의 역사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최근 풍납토성 유적자료에 대한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에 대한 결과가 발표됨으로써 삼국사기 초기기록의 사료적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로 인해 삼국사기 초기기록의 신빙성 문제는 더욱더 논쟁이 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삼국사기 초기기록에 대한 여러 견해를 알아보고 그 근거와 타당성에 대해 알아보겠다.
II. 본론
1. 삼국사기의 편찬동기 및 사관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23년(1145년)에 김부식을 책임자로 하여 최산보 등 8명의 참고와 정습명 등 2명의 관구에 의해 편찬된 관선 사서이다. <삼국사기>는 기전체의 사서로서 기존의 <구삼국사>에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사서편찬의 동기에 의해서 편찬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삼국사기>는 본기 23권 표 3권 잡지 열전 10권 그리고 서문에 해당하는 진삼국사표로 되어있다. 진삼국사표는 삼국사기 선술의 동기와 목적 그 및 그 성격과 방향을 제시한 서론에 해당한다. 여기에 삼국사기의 편찬동기와 목적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이덕일, 살아있는 한국사 1, 휴머니스트, 2003
박성수, 김부식과 삼국사기, 금성출판사, 1993
이종욱, 한국고대사의 새로운 체계를 위한 변론, 역사학회 166집 pp.227~236, 2000
이희진, 삼국사기 초기기사에 대한 최근 기년조정안의 문제점, 역사학회, 2000
금택균, 사료집으로서의 삼국사기,《인문학연구》31집 pp.191~208,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