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수증기를 모아서 이슬을

소개글

초등학교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하는데 절적한 자료입니다.

목차

학 습 목 표
학 습 개 요
준 비 물
활 동 과 정
활 동 1 병 표면에 생기는 이슬 관찰하기
활 동 2 이슬이 생기는 온도 측정하기
정 리
평 가
중요개념해설

본문내용

학 습 목 표

• 이슬이 생기는 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
• 이슬이 맺힐 때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슬, 이슬점 온도, 서리, 안개의 비교
지면이나 물체의 표면에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생긴 물방울을 이슬이라고 한다. 공기 중에서 포화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은 온도에 따라 다른데, 포화수증기압이라고 부른다. 공기가 차가워져서 포화수증기압에 해당하는 온도에 도달한 경우 그 온도를 이슬점 온도라고 한다. 만약 지면 부근의 물체 표면이 차가워져서 이슬점온도 이하로 되면 이슬이 생기게 된다. 이 이슬점이 0℃ 이하일 때는 서리가 된다. 이슬은 주로 맑고 바람이 없는 밤에 생기는데 바람이 있으면 지면 부근의 공기는 혼합되어 새로운 공기가 물체 표면에 접촉되므로 물체는 그다지 냉각되지 않고 이슬은 생기기 어렵게 된다. 또 대기 중에서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면 안개가 발생한다.

안개와 구름의 차이
안개도 구름도 그 구성입자는 미세한 물방울이므로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편의상 지면에 접하고 있는 것을 안개, 공중에 떠 있는 것을 구름이라 한다. 이때 산 위에 걸려 있는 것이 안개인지 구름인지의 의문이 생긴다. 이 경우 산 위에 서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산의 지면에 접하고 있으므로 안개이고, 산기슭에서 위를 쳐다볼 때에는 산 위가 구름으로 덮여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안개와 구름은 만들어지는 방식이 상당히 다르다. 안개는 보통 지표면에서 열이 드나들거나 수증기가 보태어지면 발생하지만 구름은 공기덩어리가 상승할 때 냉각되어 발생한다. 이와 같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다르므로 안개입자는 구름입자보다 일반적으로 작다. 산에 발생하는 안개는 사면을 따라 상승하여 냉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입자가 비교적 커서 오히려 구름입자에 가깝다. 이처럼 구성된 입자로 보면 산에 생기는 안개는 오히려 구름에 가까운 성질을 띠므로 안개이기도 하고 구름이기도 한 것이다.

참고 자료

초등학교 지도서, 대구 에듀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