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삼의 희곡 『원고지』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8.01.23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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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대표작가 이근삼의 희곡 <원고지>를 분석한 국어국문학 자료입니다.
작품에 대한 기본 분석에서부터 구체적인 의의와 가치, 감상까지 체계적으로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근삼 작가와 희곡 원고지에 대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 이근삼 소개
2. 『원고지』 기본정리
3. 작품의 내용
1) 등장인물, 2) 줄거리
4. 작품의 분석
1) 세월을 뛰어넘는 변함없는 작품성
2) 리얼리즘(realism) 극
3) 소극적(消極的)인 요소를 동원하여 연극적 재미를 유발
4) 현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는 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는 이번에 이근삼 작가의 희곡 『원고지』를 주제로 정하였다. 사실 소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쉽지만 희곡 작품은 접하기가 쉽지 않다. 중, 고등학교 때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희곡 작품들을 약간씩이나마 접한 것이 그나마 전부였는데, 이번에 여러 희곡작품을 읽어봄으로써 소설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 희곡 작품들 중 『원고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까닭은 이 작품이 많은 이들에게 친숙하기도 하고, 인간의 삶의 모습을 소설과는 또 다른 맛으로 짧지만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번 희곡 연구 수업시간이 희곡에 대한 탐구와 재미를 느껴볼 수 있으리란 기대감 때문인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단지 필요에 의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작품을 연구하며 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 발표해야 할 이근삼의 희곡 작품 “원고지”에 대해 공부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작가 이근삼 소개
사실주의극이 중심을 이루던 한국의 극문학에 풍자성을 강조한 희극 형식을 시도하면서 서사적 기법을 도입하는 등 기법적 혁신을 꾀함으로써, 전후(戰後) 한국 연극계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한 부조리연극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1929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했다. 1946년 평양사범학교를 졸업했으며, 1952년 동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66년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1958년 영문희곡 《끝없는 실마리》를 미국 캐롤라이나 극단에서 첫 공연한 후, 1959년 《사상계》에 현대인의 삶을 풍자적으로 그린 단막희곡 《원고지》를 발표함으로써 국내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동쪽을 갈망하는 족속들》(1961),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1962)와 같은 단막극과 《위대한 실종》(1962) 등의 장막극을 발표했다. 이밖에 1960년대의 주요작품으로 《데모스테스의 재판》(1964), 《제18공화국》(1965), 《국물 있사옵니다.》(1966)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이근삼 희곡연구>, 권순종, 중문, 1998
<이근삼 희곡 원고지 연구>, 김영학, 한국언어문학회, 1999
<한국 현대희곡의 희극성 연구 - 원고지를 중심으로>, 원명수, 한국어문학회,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