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성교육정도가 낙태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 : 성의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8.01.2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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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연구의 목적은 성교육정도와 낙태허용도의 관계에서 성의식의 매개효과를 밝힘으로써, 낙태허용도를 낮출 수 있는 사회복지적 개입 방안을 제언하는 것이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목원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 120명(남 : 64명, 여 : 56명)을 임의로 선정하여 총 27문항의 설문지를 배포 및 회수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 성의식이 성교육정도와 낙태허용도의 관계를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성교육이 직접적으로 낙태허용도를 감소시키지 않고, 성의식이라는 변수를 통해 간접적으로 낙태허용도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사회문제시 되고 있는 낙태를 해결하기 위해 성교육을 통해서 낙태허용도를 낮춰야 한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목차
Ⅰ. 서론
1.연구목적 및 필요성
Ⅱ. 이론적 배경
1. 낙태의 개념 및 실태
2, 임신중절의 원인
3. 임신중절의 현실
4. 성교육과 낙태허용도의 관계
5. 성교육과 낙태허용도 사이에서 성의식의 매개효과
Ⅲ. 연구방법
1. 연구문제 및 연구가설
2. 주요변수의 조작적 정의
3.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4. 분석방법
Ⅳ. 연구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2. 주요변수의 특성
3.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
4. 역량강화의 매개효과 검증
Ⅴ. 결론 및 제언
별첨 : 대학생의 낙태허용도에 관한 연구 - 설문지
본문내용
Ⅰ.연구목적 및 필요성
21C를 살아가는 대학생들은 서구의 성개방 풍조의 유입, 성의 도구화와 상품화로 인한 성문화의 범람, 대중매체에서 노골화된 성적 표현, 향락한 사업의 번성 등의 무분별한 성 정보와 성문화 속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고 있어 외형적으로는 성행동을 억제하고 있으나 성에 대한 충동적 자극은 계속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성에 대한 지식과 태도가 정립되지 못한 상황에서 자유방임적인 대학교로 내던져져 무분별한 혼전성관계와 임신과 낙태로 이어져 자신의 삶과 사회의 혼돈을 야기 시키고 있다. 특히 낙태의 문제는 최근의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먼저 낙태의 개념 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낙태`는 `인공유산`을 의미하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외부의 간섭에 의해서 일어난 경우와 외부로부터의 간섭 없이 자발적으로 일어난 경우의 두 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즉 유산이란 "태아가 모체 외부에서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기 전에 자연적으로나 인위적으로 임신이 중단되는 것"으로서 "자궁 밖에서는 생존할 수 없는 살아 있는 태아가 모체의 자궁으로부터 축출됨을 의미"한다. 여기서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것은 `인위적 임신 중절`로서 태아가 모체 외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기에 자궁 내의 태아를 죽여 임신을 중단시킬 목적으로 태아와 그 부속물들을 인위적으로 모체 외부에 배출시키는 모든 인위적 조작에 관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공 유산은 인공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병적 현상으로 유발되는 자연 유산과는 엄격히 구별된다.
현 사회의 낙태의 현황 을 살펴보면 사회적 무관심 속에 연간 150∼200만 건의 낙태가 행해지고 있다. 이는 비단 태아의 생명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20초에 1건 하루에 6000건이 행해지는 낙태는 임산 모 임산부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