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김영하 작가론,「빛의 제국」 총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1.24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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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작 『빛의 제국』을 중심으로 분석했습니다.
전공이 전공인만큼 생각(논리적인 비평)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직접 책 찾아서 만들었고 책에 없는 개인적인 논평도 많아
교수님께 칭찬 받았습니다.
목차
서론
Ⅰ. 작가소개
Ⅱ. 작품 감상
ⅰ. 마니아 적 글쓰기: 391쪽, 분량만큼의 엄청난 대중적 코드
ⅱ. 현대인의 일상: 이데올로기 대립의 상품화
ⅲ. 에로티시즘: 섹스
ⅳ. 작가가 바라보는 여성상
Ⅲ. 『빛의 제국』문체 분석
ⅰ. 밀도의 아쉬움
ⅱ. 문체의 특징
결론
참고문헌
감사의 글
본문내용
<서론>
영화 매트릭스의 영감이 된 마그리트의 <골콘다>라는 작품을 본적이 있다. 현대 사회에서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었는데, 하늘에서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들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묘한 분위기와 압박감에 매료되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김영하의 『빛의 제국』을 고른 것도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의 영향 때문이었을 것이다. 김연수의 단편 「르네 마그르트 빛의 제국. 1954년」도 그렇고 문학을 하는 작가들 이라면 이 그림에 매료당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낮과 밤이 함께 공존하는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처럼 김영하의 가장 긴 장편소설인 『빛의 제국』에서는 함께 공존할 수 없는 것들의 낯선 어울림을 그리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지금까지 김영하가 보여준 작품세계와 최근작인 『빛의 제국』을 연결하여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Ⅰ. 작가소개
김영하는 1968년 강원도 화천에서 출생하였다. 하지만 그곳에서 산적은 없었으며,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전국 각지를 전전하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후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 잠실로 올라와 정착하게 된다. 그의 도시적인 생활은 이 때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86년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고 나서 학과에 대한 불만감을 가지는 대신 동아리 활동에 열중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국악연구회라는 동아리에서 대금을 불게 된다. 대학교 2학년 때 같은 과 동기였던 이한열의 죽음을 목도한 뒤 그는 3학년 때 ROTC 후보생이 되어 모순된 생활을 한다. 그러나 ROTC 전방입소훈련에 불참하여 제명되고 학생운동에 전념하게 된다. 90년 4월 19일 집시법 위반으로 수배되어 6월 검거되나 곧 석방되고 그해 대학원 시험에 합격한다.
참고 자료
중앙 일보 신문 기사, 1999. 07. 05. “나는 섹스장면을 마치 홍상수 영화처럼, 적나라하면서도 썰렁하게 쓴다”, 김영하.
웹사이트, http://php.chol.com/ (작가연보)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문학동네, 1996.
김영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문학과지성사, 1999.
김영하,『오빠가 돌아왔다』, 창비, 2004.
김영하, 『빛의 제국』, 문학동네,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