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계몽이란 무엇인가 1장>
- 최초 등록일
- 2008.01.2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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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푸코의 <계몽이란 무엇인가> 제 1장의 내용 중 현대성에 관한
요약 / 재정리를 한 글 입니다. (A+을 받았습니다.)
목차
"당신에겐 현재를 경멸할 권리가 없다."
1.`현대성`이란 무엇인가?
2.`현대성`이란 어디에서 오는가?
3.“당신에게는 현재를 경멸할 권리가 있지 않다.”가 뜻하는 바
본문내용
<계몽이란 무엇인가?>에서 푸코는 현대성에 중점을 기울여 ‘계몽’의 정의를 기술하고자 한다. 이 ‘현대성’의 장에서 등장한 보들레르의 말 “ 당신에게는 현재를 경멸할 권리가 있지 않다.”가 바로 우리가 논의해야 할 주제이다. 그러나 단지 이 하나의 문장만을 잘라내어 논의를 진행한다는 것은 자칫 문장이 내포하고 있는 어떠한 진의를 놓치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되기 십상이다. 하여 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우선 ‘현대성’에 대한 정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현대성’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푸코의 계몽에 있어서의 ‘현대성’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먼저 역사가들의 그것과 구별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역사가들의 입장에서 본 ‘현대성’이란 푸코가 말했듯이 ‘달력위에 실재하는......’ 종류의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며 이로부터 오는 ‘순차성’(시간의 선후 관계를 의미하는 동시에 인과 관계를 뜻한다.)을 특성으로 지니고 있다. 기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현대성’이란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현대성을 역사의 흐름상 특정 부분에 위치한 하나의 ‘시간대’로서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 -현재 -미래>의 선상에 존재하고 있으며 전 현대성, 탈 현대성의 구분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허나 푸코는 이 ‘현대성’을 보는 관점을 조금 달리 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현대성’이란 시간의 흐름 선상에 존재하는 것(시간의 흐름 선상에 존재한다는 표현을 쓰기는 했지만 속성상 시간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태도’로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태도’로서 현대성을 보게 된다면 이것은 전 시대에 걸쳐 진행 되어왔으며 또 진행되고 있고, 진행될 것 을 의미한다. 이 안에는 시간적 흐름인 과거, 현재, 미래 모두가 귀속된다. 다시 말해 현대성이란 시간의 흐름에서 한발 물러나 모든 시간에 그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존재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조망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푸코의 표현을 빌리자면 ‘전통에 대한 결별, 새로운 것에 대한 감수성, 스쳐지나가는 순간들에 대한 현기증’과도 같은 이것은 한 시대(각 시대)를 통괄하는 비판 의식으로서 존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