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솔레리와 미래도시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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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솔레리와 미래도시에 관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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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군대에서 있다가 사회에 대한 준비과정 없이 바로 복학해서 그런지 그 동안의 전공 수업에 대한 공백 시간들로 인해 모든 것이 조금은 나에게 부담으로 먼저 다가오지는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던 중에 파울로 솔레리와 미래도시라는 책은 나에게 하나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한편으론 이 책은 파울로 솔레리의 저서가 아니라 파울로 솔레리와의 대담들을 편집해 놓은 책이라서 그런지 그의 사상과 생각들을 단편적으로 밖에 알 수 없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류의 미래는 과연 희망적인가? 라는 중요한 물음에 내가 생각했던 대답과는 달리 파울로 솔레리는 희망적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파울로 솔레리는 이 생성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해답으로 자연, 건축 그리고 정신적 실체가 모두 하나로 응집된 공동체를 만들어 냄으로서 인간의 정신적 의미인 비 물질과 물질 사이의 경계를 초월한 이상향의 도시를 꿈꾸고 있다. 이 행성은 나름대로 성장해 온 내적 논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내적 논리를 유기적인 원리를 기초로 한 건축과 도시 설계가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솔레리는 이러한 자연과 건축과 인간과의 관계를 결합하는 과정에 있어서 유기적인 도시 구조와 생태 주의적 사상을 배경으로 하는 아르 콜로지라는 개념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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