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박함에 대하여] -레기네 슈나이더

소개글

[새로운 소박함에 대하여] -레기네 슈나이더 의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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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인들은 풍요로움과 쇼핑 중독, 소비의 무절제 속에서 돈과 물질에 쫓고 쫓기는 삶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은 늘 돈 때문에 쩔쩔매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소비와 절제의 참모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돈이 우리의 인생에서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 그 가치관의 정립에 올바른 길을 인도해 주고 있다. 다시 한번 우리의 소비생활을 반성해 보고, 소박함과 절제에 관한 깊은 생각의 틀을 잡아보는 것도 현대의 바쁜 일상 중에 소중한 쉼표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책을 선뜻 집어 들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서 소박함이라는 새로운 유행에 대해 독일에서 일고 있는 의식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선 사람들 즉, 소박함 추구하며 일상의 감동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의 수기와 인터뷰 등을 통해 저자는 글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여러 가지 물건을 고르느라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쓰든 것을 쓴다는 구동독 출신 리자, 사치와 향락의 삶을 청산하고 새 삶을 산다는 수잔나, 일속에 파묻힌 편집장 자리를 박차고 나온 잉고, 잘나가는 사업을 정리하고 택시운전사가 되어 최저 생계비만으로 살아가는 아레니기의 수기 등으로 이 책은 쓰여 있다. 오늘도 우리는 뉴스에서 뇌물 사건을 접하고 있다. 적은 액수의 뇌물에는 이제 그다지 놀라지도 않는다. 부의 풍부가 모든 자유를 대변하는 듯한 생활 속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탐욕에만 몰두하고 있다. 새로운 소박함에 대한 유행이란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언뜻 보면 이미 부의 정점을 경험한 사람들이 스스로의 깨달음에 의해서 행하는 소박함만을 의미하는 듯하지만, 그렇지 만은 않다. 선택의 여지없이 항상 근검, 절약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건, 전자의 사람들이건, 그들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환경과 경제는 물론, 제3세계의 이웃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저자는 최근 독일의 ‘새로운 소박함’이란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선택함으로써 누리게 될 내적 자유와 진정한 행복의 발견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소박함의 10가지 모습은 다음과 같다.
1.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라.

참고 자료

[도서] 새로운 소박함에 대하여
-레기네 슈나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