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교육위기-저출산

소개글

교육의 위기는 저출산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무엇일까? 이 글을 통해 저출산의 원인들과 저출산의 주요한 원인인 교육문제를 고찰함으로써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저출산의 원인
1) 가치관의 변화
2) 가부장제적 남성중심의 가치관 상존
3) 경제 사회적 불확실성 증대
4) 여성의 교육수준, 자아실현, 사회참여 증대
5) 자녀의 효용가치와 자녀의 질적 양육 증대

2. 저출산의 교육적 원인 - 한 두명 나아서 ‘올인’
1) ‘학력(學歷)자본’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풍토
2) ‘학력자본’의 변형된 형태 ‘학벌(學閥)’

3. 저출산으로 인한 교육의 변화
1) 사교육의 강화 가능성 및 교육의 양극화 심화
2) 짝 바꿔주세요! 여자랑 앉고 싶어요.(성비불균형의 문제)
3) 학교 존속의 위기
4) 가정 교육의 문제, 인성 교육의 문제
5) 외국인력의 유입 → 다문화, 다인종 교육의 시대

4. 저출산과 교육의 위기의 극복 대안
1) 저출산 관련 정부정책
2)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적 검토
3) 교육 위기의 극복방안모색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는 현재 아버지와 어머니의 형제자매가 9남매이어서 (외)삼촌과 고모(이모)의 살가움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세대와 (외)삼촌과 고모(이모)가 한 명씩이거나 둘 중의 어느 하나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세대가 공존하고 있다. 몇 십 년 사이에 정부의 인구정책이 제발 많이 낳지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에서 제발 ‘많이 낳아주세요’로 변했다.
우리의 (외)삼촌과 고모(이모)들은 대부분에게 유일한 교육이었던 ‘국민학교’에서 돌아오면 들판에 나가 일을 했고 소를 키웠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걸을 수 있으면 학습을 하러간다. 우리의 (외)삼촌과 고모(이모)들은 학교에 가고 싶어 안달을 했지만, 집안의 장남을 제외하고는 그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제발 공부 좀 그만하고 싶다고 얘기한다. 행복과 희망을 주었던 학교라는 이름이 어떤 아이들에게는 우울과 절망이 되었다.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학교는 많은 아이들에게 경쟁을 하는 곳이고 열등감의 씨앗을 심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도 8월이 되면 고 3교실은 어김없이 ‘줄 세우기 1차’를 시작하고 9월이 되면 ‘줄 세우기 2차’를 한다. 11월이 되면 수능대박의 꿈이 영글고 12월의 고3 교실은 탄식과 눈물이 있다. 전국의 모든 대학과 학과들이 전지 크기의 용지에 점수대별로 서열이 매겨진 배치표가 나오는 1월과 2월은 처절한 승부처이다.
지방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L 양은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학점도 높고 토익도 평균이상이지만 면접기회를 한 번도 얻지 못했다. 요즘 L양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K대에 다니는 고향 선배 남학생은 학점과 토익이 변변치 않은 데도 불구하고 유명 통신회사에 취직을 했기 때문이다. L양은 집안 형편이 변변치 못해 그 흔한 해외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오지 못했지만 부모님을 설득해 해외 어학연수를 갈 까 고민 중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도저히 형편이 안 된다며 공무원 시험 준비하라고 하신다.
결혼 4년 차인 C씨 부부에게는 딸이 하나 있다. 아이를 더 낳고 싶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어 당분간은 포기하기로 했다. 맞벌이를 하는 까닭에 시어머니가 대부분의 양육을 하지만 시어머니 역시 힘들어 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남편은 내가 직장을 그만두는 게 어떠냐고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나중에 애 과외비 책임질 수 있느냐고 물어보면 남편은 풀이 죽곤 한다. C씨는 조기유학은 보내지 못할 지라도 남들 하는 만큼의 과외는 시켜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최소한 아이가 영어에서 만큼은 자유로울 수 있게 과외를 시킬 생각이다. C씨의 남편인 B씨는 본인이 명문대학을 나왔거나 영어를 잘 한다면 지난 번 인사에서 과장에 승진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B씨는 그 동안 자신이 잃었던 기회들을 딸이 또 다시 잃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B씨는 딸에게 최선의 교육을 하려는 아내에게 전적으로 동의하며 할 수 있는 데까지 자녀의 교육에 힘쓸 생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