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커넥션의 감상문, 히든 커넥션을 읽고, THE HIDDEN CONNECTIONS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30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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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리초프 카프라의 히든커넥션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내용의 분석과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목차
1. 과제를 시작하며...
2. 프리초프 카프라의 ‘히든 커넥션’과 나의 ‘히든 커넥션’
(1) 1부 - 생명과 정신 그리고 사회
(2) 2부 - 21세기의 과제들
3. 과제를 마치며...
본문내용
2. 프리초프 카프라의 ‘히든 커넥션’과 나의 ‘히든 커넥션’
(1) 1부 - 생명과 정신 그리고 사회
①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는 생명을 생물학적 현상으로 좁혀 생각해 보면 ‘생명계를 규정하는 특징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로 다시 쓸 수 있다. 생명을 규정하는 특징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우리는 그런 특징을 보여주는 가장 단순한 시스템을 찾아내어 연구하는 환원주의적 전략을 사용할 것이다. 살아있는 유기체는 단세포이거나 다세포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장 단순한 생명계가 세포라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세포는 세포막으로 경계가 지어지고 자기 생성적 기능을 지니며 패쇄된 대사 네트워크를 갖는다. 또한 세포는 물질적으로나 에너지적 차원에서 개방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물질과 에너지를 끊임없이 유입하고 배출하면서 그 자체를 생산하고 회복하며 재생산해낸다. 게다가 세포는 불균형상태에 있기 때문에 새로운 구조와 새로운 형태의 질서가 자연스레 나타나고, 따라서 발전하고 진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네트워크에는 여러 유형의 무척이나 복잡한 고분자가 관여한다. 구조단백질, 대사과정에서 촉매로 기능하는 효소, 유전자 정보를 운반하는 메신저인 RNA, 그리고 유전자 정보를 저장하고 세포의 자기복제를 담당하는 DNA이다.
세포 생명체는 물리학과 생화학의 보편적 원칙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 원칙은 살아있는 세포의 진화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물질의 외부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초기상태의 물리학과 생화학적 제약 내에서 어떻게 스스로 조직화되어 복잡한 분자로 진화했고, 그 분자에서 생명이 잉태될 수 있었을까? 오늘날 이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는 학자들은, 분자의 복잡성이 증가하기 전부터, 즉 아주 오래 전부터 일부 분자가 결합되어 원시적인 세포막이 되었고 이 세포막이 자연스레 닫힌 기포를 형성했을 것이라는 가정, 그리고 복잡한 분자로의 진화는 구조화되지 않은 화학수프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이런 기포들 안에서 일어났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이 수수께끼를 해결하려고 한다. 액포의 내부공간은 직접적인 화학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닫힌 환경이지만 액포막은 반투성막이므로, 다양한 작은 분자들이 기포로 들어가거나 막에 흡수될 수도 있다. 액포는 열린 시스템으로 에너지와 물질의 연속
참고 자료
프리초프 카프라의 히든 커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