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그린의 밀밭의 가라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30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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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마스 그린의 밀밭의 가라지를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부. 밭갈이>
1. 성서적 토대 : 선하고 악한 예언자들
식별 : 문제점과 그 중요성
초기 이스라엘의 하나님
예언자들의 하나님
참된 예언의 식별
결론
2. 식별하고 또 식별되는 예수
다 큰 아이들의 아버지
생활화되고 평가되는 식별
식별하시는 예수님
식별되시는 예수님
식별의 값어치
결론
3. 우리네 식별의 분위기
식별이 필요한 세가지 경우
통상적이지 않은 일을 `식별하기`
식별의 전제조건들
넥타이를 고르는 것보다 더 힘드는 일
식별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심성들
레티시아의 난처한 처지
시대의 표징들
<2 부. 좋은 씨앗 뿌리기>
4. 훌륭한 선택에 알맞은 좋은 시기
언제 그리고 무엇을
식별의 경위
엄격한 의미의 식별:이냐시오의 `둘째시기`
5. 하느님의 전술과 적의 전술
제목속에 담긴 것은?
영신적 고독과 영신적 위안
우리네 근본 선택
선신과 악신
6. 초심자와 고독
고독에 대한 규범들
주께서 고독을 허용하시는 까닭
여인 연애사기꾼,전쟁의 두목같이
<3 부. 뒤섞인 추수>
7. 투신과 위안
위안의 불확실성
미리 있을 원인도 없는 위안
까닭이 있는 위안
8. 가라지의 가치
신비로운 나라
가라지의 교육적 가치
만남과 여운
강화된 감수성
가리지의 몇가지 품종들
결론
9. 밀이 익어가면 : 식별력 있는 사랑
체험,여진 그리고 식별력 있는 사랑의 체질화
평화와 감정
통합과 장터
맺음말
식별하는 공동체
공동 식별을 위한 선행요건들
내 백성을 자유롭게 하라
본문내용
식별 : 문제점과 그 중요성
식별하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개입을 순수한 관심으로 대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 식별하는 것과 결정하는 것, 자신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는 것과 이성에 의지하는 것 사이의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내 백성을 자유롭게 하라
성이냐시오의 말대로 우리가 어느정도 밖에 식별하지 못하고, 비록 점차 성숙되면서 더욱더 정확하게 식별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결코 완전히 명확하고 확연하게 식별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완전히 자유로워지고 하나님께 완벽하게 마음을 열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성장하면 할수록 우리 자신의 부자유를 그만큼 더 철저하게 깨닫게 된다.
처음에는 밀싹과 가리지싹이 구별되지 않는다. 그러나 밀이 자라고 가라지 또한 밀과 함께 자라나면서 둘 사이의 차이점이 보다 확연히 드러난다. 그리고 우리가 8 장에서 지적했듯이 이 가라지들 중에는 뽑아내기에 역부족인 것들도 있다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지기도 한다.
우리는 마침내 이것들이 가라지라는 것을 알아보고 주님께 풍성한 수확을 바치는 것을 최대의 소망으로 삼지만, 더없이 완강하게 버티는 이 원하지 않는 가라지를을 뽑아낼 수 있을 만큼 우리가 진실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또한 깨닫게 된다. 그래서 주님 자신이 마지막에 친히 둘을 갈라놓으실 추수때까지 가라지를 자라게 내버려두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제힘으로 서는 성숙되고 책임감 있는 사람, 외적 구조들을 이미 내화하고 내적 사랑의 법에 따라 살 줄 아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식별력 있는 사랑의 삶의 진정한 의미도 결국 이것이다. 현세에서는 온전하고 완벽하게 성취되는 경우가 거의없다. 그럼에도 이것은 우리 노력의 목표요 이책이 추구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