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daily, 실습,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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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학생입니다.
수술실 실습 8일치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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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2
수술실은 처음 실습하는 곳이라 많이 긴장이 되었다. 오늘은 9번 외과방을 들어갔다.
cancer of stomach를 두 번 보았다. 진단명은 똑같았지만 수술방법은 틀렸다.
하나는 distal gastrectomy로 위의 말단을 절제하는 수술이고, 또 하나는 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로 복강경을 이용하여 위의 말단을 절제하는 수술이였다.
처음 수술은 OT후에 들어가 수술의 중간부터 보아서 어떠한 수술인지 잘 볼 수가 없었다.
specimen을 보았을 때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았을 때보다 실제로 보니 형태를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절개한 부분은 명치에서부터 배꼽부위까지였다. suture할 떄는 봉합실을 이용하고 마지막에는 staples를 이용하였다. 간편하고 시간도 절약되었다.
두 번째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수술을 하였는데 scrub nurse가 의사선생님이 필요한 것을 말하기 전에 수술의 전체 과정을 파악하고 준비해 놓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수술이 시작하기 전에는 “time out 하겠습니다.” 라고 scrub nurse가 말한 후에 의사선생님에게 “환자의 성함은 무엇입니까?, 수술명이 무엇입니까?, 수술부위는 어디입니까? X-ray 맞습니까?”를 물어본 후에 “환자 확인 되었습니다.” 라고 말한 후 수술이 시작되었다.
복강경을 이용해서 수술을 하면 렌즈를 통해 보이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시야가 좁다고 생각했고 장기의 어디가 어딘지 잘 구분이 되지 않았다.
많이 긴장하고 걱정한 탓에 체해서 수술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아쉽다. 사람의 장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관찰하고 공부해야겠다.

07. 02.13
15번 내시경 방에 들어갔다. 첫 번째, 두번째 환자는 thyroid nodule로 갑상선결절인 분이였다. 첫 번째 환자의 수술명은 endoscopic thyroidectomy(Lt), 와 tonsillectomy로 내시경 갑상선절제와 편도선 절제술 이였는데 실제 수술은 endoscopic을 하지 않고 바로 피부를 절개하였다. 두 번째 환자의 수술명은 endoscopic thyroidectomy(Rt)로 내시경을 이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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