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에르와 브레히트의 종교 풍자
- 최초 등록일
- 2008.02.02
- 최종 저작일
- 2006.12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몰리에르와 브레히트의 종교 풍자:
<타르튀프>, <서푼짜리 오페라>, <사천의 선인> 비교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작품 속에 나타난 종교
2.1 시대적 배경에서 바라본 종교적 입장과 사회상
2.2 작품 속 종교의 역할과 그 모습
2.3 극중 인물의 종교에 대한 태도와 신념
2.4 타락된 종교의 탈출구
4. 나가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작가는 희곡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더불어 당시 사회, 경제, 문화, 종교 등 여러 부분에 걸쳐 총체적으로 다루게 된다. 몰리에르와 브레히트 역시 그들의 작품 속에서 많은 것을 말하고자 하였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일지 모르나, 작가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절차, 형식 등을 통해 작품을 구성하게 되는데, 비슷한 주제를 다룬 작품일지라도 작가의 의도에 따라 혹은 표현 방식에 따라 그 느낌은 매우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데에 사용된 방법의 하나로써 풍자를 들 수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풍자를 하는가, 무엇을 풍자하는가, 그 정도는 어떠한가에 따라 관객들에게 전해지는 부분이 많이 달라질 수 있기에 작품의 분석을 통해 그 방식을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몰리에르는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본명은 장 밥티스트 포클랭이다. 예수회의 클레르몽학원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이때부터 그의 종교적 시각이 형성되어 이후 그의 작품에 반영된 것이라 생각된다. 그는 귀족 사교계나 위선자와 같은 어느 특정한 폐단 특히, 17C 프랑스의 상류사회에 파고든 퇴폐상 등을 집약하여 풍자를 하면서 비판적으로 그렸다.
브레히트 역시 독일 연극사의 거장으로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당시 사회의 부조리, 시민사회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그의 희곡에 잘 반영하였다.
이 두 작가의 작품 <타르튀프>, <서푼짜리 오페라>, <사천의 선인>을 중심으로 이들이 말하고자 하였던 내용과 그것을 표현하였던 방법으로서의 종교 풍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서양연극의 이해 강의문. 제 9강 2.1
브레히트 희곡선집 /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 임한순 편역. 서울대학교 출판부 : 서울 2006, 4쪽 24행- 5쪽 11행
연극 속의 세상 읽기 ; 이상우. 내일을 여는 책: 서울 1995, 192쪽 21행 - 193쪽 3행
20세기 독일어권 연극 ; 한국연극학회. 도서출판 연극과 인간 : 서울 2001. 138쪽 16행 - 139쪽 1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