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별곡 연구

소개글

고전문학시간에 발표했던 발표문입니다.
한림별곡에 대한 해석과 어원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한림별곡 소개
2. 어석 연구
3. 한림별곡의 내용
ⅰ)작자
ⅱ)창작시기
ⅲ)형식상 문제
ⅳ)내용상 문제
4.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한림별곡은 고려고종(제 23대, 1214～1259) 3년(1216)경에 금의의 문생인 여러 유생들이 부른 노래로, 악학궤범과 악장가사에는 가사가 국한문으로 「고려사」‘악지’에는 한문과 이두로 실려있다.
형식은 별곡체라는 독특한 운율과 구법을 이루고 있는데, ‘3․3․4 /3․3․4 /4․4․4 /위 3․3․4 /엽: 4․4․4․4 /위 3․3․4’와 같은 기본형태를 가지고 있다. 각 연마다, ‘경 긔 엇더니잇고’란 구절 때문에 경기체가라 부르는 것이다. 이 작품은 여러 사람이 한 장씩 부른 독특한 돌림노래로 전 8연이다. 내용은 시부, 서적, 명필, 명주, 화훼, 음악, 누각, 추천 순서로 당시 한림의 생활상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퇴폐적이라고 보기보다는 새롭게 진출한 신진사대부들의 득의에 찬 기상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겠다.

2. 어석 연구

[제 1 장]

쌍운주필 > 운을 맞추어 빨리 쓴 시
시부 > 시와 부, 중국 각 운문의 한 종류.
시 > 중국 운문의 한 종류. 고시와 근체시의 2종이 있다.
위 > 감탄사
안축의 <관동별곡>, <죽계별곡>에는 ‘爲’자로 표기하였고, 김구의 <화전별곡>, 정극인의 <불우헌곡>,주세붕의 <도동곡> 등에는 ‘偉’자로 표시하였으나, 이들 ‘위’는 고려가요에 흔히 쓰이는 ‘아으, 어와, 애, 이’등과 같은 가창에 사용되는 감탄사이다. 그러나 ‘위’는 주로 별곡체에 많이 사용되었던 듯하다.
엇더니잇고 > 어떠합니까(참 좋습니다) 동사어간 ‘엇더’에 현재선행어미 ‘니’와 존칭의문형 종결어미 ‘잇가’의 연결형
엽 > 노랫가락의 한 술어.
옥순문생 > 죽순같이 죽 늘어선 문하생

참고 자료

*「고려가요의 연구」中 <한림별곡과 관동별곡(죽계별곡)의 거리> - 새문사. 박로준
* <한림별곡의 선험적 세계>. 박로준
* 새로 고친 고려가요의 어석연구 中 [한림별곡]
*「고려시대의 가요문학」- 새문사 中 <翰林別曲>에 대하여. 김동욱
* 우리 고전시가 한마당 - 혜문서관
* <한림별곡의 출현에 대한 종합적 고제>. 김선기
* <한림별곡 제 8장의 해석적(解釋的) 고제>. 김선기
* [문학 교육 대상으로서 <한림별곡>의 특징]. 안장리
* <한림별곡 연구>. 이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