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가신 감독의 영화 명장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2.04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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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짧은 이야기 속에 의리, 전쟁, 사랑, 배신, 복수 모든 드라마적 요소가 나오는 영화 명장 진가신 감독의 첫 액션영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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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이 짧은 실제 이야기 속에 사랑, 전쟁, 의리, 배신, 복수, 거의 모든 인간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영화 명장은 처음부터 강도 높은 전투씬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 전투가 끝 난 후 곧바로 드라마적 요소가 나타난다. 전투신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짙은 황색 화면이 검은 극장 안을 압도한다. 그리고 홀로 살아 남은 한사람. 그는 열심히 싸웠으나, 같은 동료들의 배신으로 패한 것이다. 영화의 처음과 끝 모두 배신으로 마무리된다. 아니면 처음부터 앞으로 나올 배신을 의미하는 것인지. 그리고 곧 만나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 연인, 그는 전쟁에 비극적 드라마적 요소를 삽입하게 한다.
자기가 만나서 먹을 것을 구하고 생명을 구하게 해준 한 여인, 그는 도적단 두목의 연인이며, 앞으로 자신의 의형제가 될 사람의 연인이었다. 사실상 여기서부터 영화가 비극으로 끝이 날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된다. 세 사람이 무고한 세 사람을 죽여서 의형제가 되듯이 그들 또한 모두 무고하게 죽고 만다. 이연결의 대사도 지금 내 얼굴을 기억하고 후세에 다시 복수를 하라고 말하는데, 그는 살아서 그 업보를 받게된다. 아니! 앞으로 나올 업보에 비하면 그것은 일도 아니다.
세 사람은 가족을 위해서, 굶주림을 위해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정부군인 청군에 입대해 세 번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결국 태평천국운동군의 수도인 남경을 해방시키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소주성 함락에서 포로로 잡은 4천명의 처리를 놓고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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