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베버의 비교접근과 역사적 유형론

소개글

막스베버의 비교접근과 역사적 유형론에 대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1. 발전론과 베버
2. 진화론에 대한 비판과 유형론적 접근의 기원
1) 역사법칙과 유추의 사용
2) 명확한 유형과 경험규칙
3. 역사적 모형과 세속화 이론
1) 근대관료제(modern bureaucracy)
2) 가산제(partrimonialism)
3) 성직자정치와 황제교권주의(hierocracy and Caesaro-Papism)

본문내용

1. 발전론과 베버

발전론 저술들은 대부분 혁신적인 정신과 효과적인 정치적 권위를 각각 어떻게 하면 창출하고 보존할 수 있는가에 관한 논의에 대한 두 가지 쟁점을 다루고 있다. 혁신적인 정신과 관련한 연구는 개신교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기능적 등가물’을 전통적인 종교적 신념으로부터 분파적인 공산당의 노선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찾고 있으며, 효과적인 정치적 권위와 관련한 연구는 정당성과 권위의 문제를 특히 관료적 조직이나 카리스마적 조직과 연관하여 다루고 있다. 또한 덧붙여 신 진화론적 저술들은 현대의 ‘발전’한 국가들과 ‘저발전’한 국가들을 세계사의 보편적인 발전 단계라는 하나의 틀 속에 위치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세계의 종교들에 관한 베버의 연구는 서구합리주의의 등장을 설명하려는 노력에서 지금에 와서는 ‘발전’과 ‘근대화’라는 일반적 문제로 전환되었다. 분석의 초점도 사건의 독특한 진행과정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어떠한 조건 아래에서 문화적인 차용이 내부적인 동원과 결합하여 동일한 결과를 가져오는가하는 관심으로 바뀌었다.

베버의 종교사회학에 관한 연구는 단절의 문제에서 발생하는 `경제와 사회(Economy and Society)`의 경우에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나타난 유형들을 총망라하고 있기 때문에 종교사회학의 ‘정신적 실험(mental experiments)`보다는 오늘날의 발전연구에 보다 쉽게 적용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종교사회학의 정신적 실험들은 비교 대상들 간의 결정적 차이점을 찾아내기 위하여 유사점을 확인하는 일련의 기나긴 비교의 마지막 단계였다. 부당한 과학적 엄밀성을 주장함이 없이 세계 종교들의 윤리적 규정들이 가지고 있는 상이한 영향을 설명하기 위하여 세계사적인 규모로 정치적 ․ 사회적 ․ 경제적 요인들을 어느 정도 통제하려고 한 것이다.
베버의 ‘결과’는 종교적인 신념과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후의 기능론적 문헌들은 가치를 결정적인 것으로 보는 자신들의 이론적 틀 속에 그 결과를 쉽게 통합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사회구조적 수준에 초점을 맞춘 ‘경제와 사회’의 조직과 지배에 관한 유형론에 크게 의존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