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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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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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그때 우리는 평생 이대로 이 장소, 이시간이 계속 될 것 같았다. 동경하고 있던 구름의 저 편의 저 탑은 나에게 이썽 소중한 약속의 장소가 되었다. 그 순간 우리들에게는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사실은 바로 곁에서 세계나 역사가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그래도 그 때 나는 열차에서 느끼는 밤의 냄새와 친구에 대한 신뢰와 공기를 감싸고 있는 사유리의 기척만이 세계의 모든것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 - 히로키의 독백 -

평생 계속 될 것만 같은 장소, 시간, 히로키에게 있어, 아니 타쿠야와 사유리 모두에게 있어서 그 약속의 여름은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였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린 히로키와 타쿠야에게 그 시절, 탑은 동경의 대상이고, 이루어야 할 꿈이며, 사유리와 함께한 약속 이였다. 중학생인 히로키와 타쿠야에겐 꿈도, 사랑도, 우정도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아니라, 그 탑으로 가기위해 히로키와 타쿠야는 벨라시라, 비행기를 만든다. 이미 그 시작에서부터 그들은 탑에 도착한 것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시작이 반이라는 우리나라 속담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그 탑에 가기로 한 약속을 한 그해 여름, 사유리가 사라지는 바람에 히로키와 타쿠야는 벨라시라 만들기를 포기하고 각각 흩어져 버리고 만다.

" 중학교 졸업 이후 타쿠야는 아오모리 시내에 진학하고 나는 도쿄의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도쿄까지 간다면 유니온의 탑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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