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고

소개글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고 `교육`이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하는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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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까르페디엠 - 현재를 즐겨라!’라는 말은 나에게 인상 깊게 다가왔다. 학교공부나 다른 일을 하면서 현재를 즐긴다는 생각보다는 억지로 하는 부분이 많았다. ‘지금 이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행했고, 공부를 하든 무엇을 하든 짜증을 내고 억지로 한 결과 쉽게 지치고 포기했던 것이다. 이 때 ‘까르페디엠’이라는 말은 나에게 생동감을 주었던 말이다. 바로 현재를 즐기고 능동적으로 살라. 자신이 자신의 일의 주체가 되어 살라.
키딩이 한 말 중 시가 아름다워서 쓰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일원이기 때문에 읽고 쓰는 것이라는 말에도 큰 감명을 받았다. 바로 시와 미, 사랑 이러한 것은 삶의 목적인 것이다. 시가 아름다워서 쓰는 것은 시의 겉면만 훑는 행위이다. 그렇지만 시를 인류의 일원이기 때문에, 삶의 목적이기 때문에 쓰는 것은 시의 진정한 정수를 뽑아 들이는 행위인 것이다. 삶이 시이고 곧 시가 삶이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삶 속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시. 이는 비단 시 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도 해당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감상문을 쓰는 것도, 영화를 보았던 것도 어떠한 목적성이 개입되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바로 이것 자체가 내 삶의 큰 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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