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와 올리브나무를 읽고 난 후의 단상
- 최초 등록일
- 2008.02.11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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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를 단숨에 읽고 써 내려간 독후감입니다.
순전히 제 생각 위주로 빠르게 썼기 때문에 창의적인 독후감이 될 거라 믿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렉서스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정보, 기술, 금융의 세계화를 지칭하며, 올리브 나무는 우리의 뿌리를 의미한다. 또한 우리의 위치와 존재의미를 말해주며 우리가 한 곳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닻의 역할을 한다.
세계화는 그저 일순간의 추세나 유행이 아닌 오늘날을 설명하는 국제 시스템이다. 이는 종래의 냉전 체제를 교체하고 들어선 시스템으로써, 냉전 체제와 마찬가지로 그 나름의 규칙과 논리를 지니고 있다. 세계화 체제의 규칙과 논리는 오늘날의 정치와 환경, 지정학, 경제 그리고 거의 모든 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다.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보호무역으로 일관하는 나라는 쇠락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 세계화는 그 어느 때보다 렉서스를 추구하게 함과 동시에 올리브 나무에 매달리도록 한다. 세계화는 우리를 번영으로 이끌 수도 있지만 파멸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세계질서는 너무나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렉서스만을 추구하다 보면 전세계의 문화나 생활양태가 획일화될 것이고 이는 곧 각 문화의 고요한 정체성의 상실을 의미한다. 반대로 올리브 나무만을 추구하여 개방의 문을 걸어 잠그고 보호무역으로 일관한다면 그 나라의 경제성장은 답보상태에 머무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각국은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고 나름의 중심을 잡으면서 그 소용돌이의 흐름에 경제, 정치 체제를 유연히 변화시켜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 금융, 정보의 민주화가 필수적이다.
기술, 금융, 정보 등은 더 이상 한 개인의 소유물이 될 수 없다. 기술혁신은 대규모 정보의 공유를 가능케 했고, 인터넷은 정보민주화를 완결 지었다. 인터넷으로 인해 금융의 민주화는 날개를 달게 되었다. 이제 정보의 흐름은 누구도 막지 못한다.
참고 자료
토마스 프리드먼 / 신동욱 역 / 도서출판 청해 / 2008.2.11 /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