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한국의 제사문화
- 최초 등록일
- 2008.02.1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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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서와 한국의 제사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서 론
2.본 론
1)제사를 미신적 기복사상이나 조상신의 실재적 임재로 볼 때의 기독교의 관점과 태도
2) 제사를 조상이나 가족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는 의식이며 생명의 근본에 대한 보답이고, 인간 존재의 기원에 돌아가 보는 행위로서 경건 성과 성실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볼 때의 기독교의 관점과 태도
본문내용
1.서 론
초기 천주교, 혹은 기독교가 정착하던 시대에 첨예하게 대립했던 제사 문제는 천주교는 1936년에 로마 교황청에서 공식적으로 제사가 허용되고, 1939년 12월 8일 교황청 교시로 해결되다시피 하였고, 일부 개신교에서도 조금씩 허용하는 마당에 제사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다소 진부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 문제가 사회화되지 않았을 뿐이지 아직도 일부 가정에서는 미묘한 갈등 문제로 남아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그리고 많은 개신교에서는 제사를 금지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제사를 지내게 되면 절은 하지 않는 행위로 그들의 신앙을 지켜가고 있다.
과연 작금의 현실이 제사 문제가 해결된 상태인가, 더 이상의 현실적 갈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한가. 어찌하면 풀리지 않을 실타래들을 하나하나 풀어보고자 한다.
2.본 론
성서의 십계명에 있는 “너는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구절에서 명백히 제사는 어긋나 보인다. 이로 말미암아 기독교인이 제사를 지내는 친척들과의 마찰 때문에 명절에도 왕래하지 않고 서로간의 관계를 끊고 갈등하는 문제가 생기거나, 또는 제사를 하는 기독교인을 비판하면서 정죄하는 문제들도 생기고 있다.
그러나 여기엔 ‘제사’에 관한 해석을 명확히 하고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유교에서의 제사는 조상신에게 드리는 것인데, 이 조상신은 도덕성이나 업적과는 전혀 무관하게 누구나가 제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자리에서 제사를 흠향하는 자리인 신의 자리로 나아가는 데에는 초월적인 힘이 아니라 생물학적 죽음이 필요할 뿐이다. 죽음이란 산 자와 죽은 자를 확연히 갈라놓는 것이지만 마치 어린이가 어른이 되는 것 같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유교에서 조상신이란, 인간이면 최종적으로 거치는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다. 그런데 이 조상이란 지위는 후손의 제사를 통해서만 성취가 가능하다. 제사에 대한 애착은 여기에서 비롯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