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 대하여를 읽고..

소개글

A+맞은 레폿입니다.
모두 열공하시길~

목차

텔레비전에 대하여를 읽고 쓴 비평의 글.

피에를 부르디외가 비판한 텔레비전의 역기능과

독자들이 앞으로 텔레비전에 대해 어떻해 대해야 할 것인지 서술.

본문내용

모 아나운서의 이혼, 고위공무원의 스캔들, 연예인 아무개의 결혼식… 얼마 전 각종 언론매체와 텔레비전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들이었다. 주위에서 너도나도 그 소식 아느냐는 등 참 말들이 많았고 만나는 사람들 마다 인사대신 건네는 화제 거리들이었다. 나또한 텔레비전을 보다가 연예인 관련 기사나 흥미로운 것들이 나오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멍하니 텔레비전을 보며 큰 관심을 가지던 일반 시청자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재 ‘매스컴의 이해’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서 과연 이런 것들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주요화제가 될 만큼 가치가 있고 중요한 것들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까짓 것들이 뭐가 중요 하냐” “그런것들을 보고 듣고 말하는 시간이 아깝지도 않냐” 고하시며 답답함을 토로하시던 정수남 교수님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텔레비전, 과연 그것이 무엇이기에 대중들에게 이처럼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

“텔레비전에 대하여” 라는 책에서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텔레비전이 지니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 다방면에서 지적을 하며 비판을 하고 있다. 그는 보이지 않는 검열이란 소주제를 통해 정치적, 경제적 검열을 논하였는데, 과거 한국사회의 정치적 예가 정치적 검열의 가장 적합한 예로서 이해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TV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던 70-80년대, 아무런 명분 없이 정권을 잡은 군사독재자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언론장악이었다. 그만큼 텔레비전 같은 매스미디어가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텔레비전 검열을 통하여 왜곡된 것들을 마치 사실인 것 마냥 미화시켰고, 스포츠⦁스크린⦁섹스 등 이른바 3S 정책을 실시, 텔레비전을 통해 3S를 퍼뜨림으로써 대중들의 감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우민화(愚民化) 정책을 감행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