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신약신학의 동향 제1장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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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약신학의 동향 제1장 신약신학의 기원과 발전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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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신학은 성서신학에서 나온 가지이며, 신약신학과 성서신학을 함께 연구해야 한다.
종교개혁자들의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라는 구호와 신념은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sui ipsius interpres)”는 원리를 생겨나게 했으며, 이러한 원리는 그 후 성서신학 발전의 원천이 된다. 마틴 루터의 ‘오직 성경’의 새로운 해석학의 본질은 “문자와 영(littera et spiritus)”의 대조, “율법과 복음(lex et evangelium)”의 결정적 구분,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was Christum treibet)”을 중심으로 하는 기독론적 원리 등이다. 루터의 이러한 ‘오직 성경’이라는 원리는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첫째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이 참된 성경이라는 의미와 둘째 율법과 복음은 구분된다는 의미이다.
“성서신학”이라는 용어는 1629년 볼프강 야콥 크리스트만의 「성서신학」이라는 책에서 최초로 나타난다. 유감스럽게 이 저작은 현존하지 않는다. 1643년 헨리쿠스 디스트의 「성서신학」은 현존한다. 초창기 성서신학은 초기 개신교 정통신학의 전통적인 “교리체계”를 지지하기 위해 신구약 성경으로부터 무분별하게 취해 내는 “증빙 본문들”로 구성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정통적 교리학의 보조학으로서 성서신학은 세바스티안 슈미트, 요한 훠셀만, 요한 하인리히 마이우스, 요한 빌헬름 바이어, 크리스티안 에벨하르드 바이만의 신학 안에 나타나있다. 1745년 성서신학은 교리(조직)신학에서 분리되었고, 성서신학은 이제 교리의 기초로 인식된다. 즉 18세기에 들어서 성서신학은 교리신학에서 독립한 것이다.

계몽시대에 있어서 성서신학에게 제일 중요한 영향은 합리주의였다. 역사비평법은 이러한 영향 항에서 개발된 새로운 해석학이었던 것이다. 성경에 대한 급진적인 문서비평의 적용은 세 번째 중요한 영향이다. 합리주의 영향 하에서 성서는 다른 고문서들과 마찬가지로 연구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안톤 프리드리히 뷔슁의 출판물들은 “성서신학”이 교리학의 경쟁학문이 되었다는 것을 처음 나타내었다. 에벨링은 “‘성서신학’이 교리학의 보조학에 불과한 자리에서 이제는 유행하는 교리학의 경쟁학문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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