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독후감] 토마스모어-유토피아

소개글

[추천독후감]
펌이 아닌 직접 쓴 토마스모어의 유토피아입니다.
서평보다는 독후감에 충실한 만점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모두 유토피아를 꿈꾼다. 그래서인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상업적 수단으로도 자주 쓰이는 단어가 `유토피아`이다. 사업가들은 지상낙원인 유토피아를 제공해주겠다는 말로 사람의 마음을 혹하게 하고,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은 그것이 진정한 유토피아가 아님을 알면서도 속아 넘어가준다. 유토피아와 비슷한 경험이라도 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현재까지도 정신적인 낙원으로 꼽히는 곳을 창조한 사람이 바로 토마스 모어이다. 그는 통상문제로 네덜란드에 건너가, 외교교섭에 수완을 발휘하였다. 바로 이 여행 때 이상적 국가인 유토피아를 그렸고, 귀국 후 글을 완성하였다.
원래 유토피아(Utopia)라는 말은 토마스 모어에서 비롯한 것인데, 그리스어 u(없다)와 topos(장소)의 복합어로서 `어디에도 없는 땅`, 즉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이렇게 보면 인간에게 영원히 달성할 수 없는 곳, 지상에는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 곳이 유토피아이다.
그런데 내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노예제도였다. 유토피아에서는 모든 것이 무료이기에 돈이 필요 없다. 이들은 놀고있는 사람이 없기에 하루 6시간만 일하면, 풍족한 생산물들이 나오며, 과잉 생산된 물품들은 외국으로 수출하고, 철과 같은 필요한 물품은 수입하며 나머지는 현금으로 수입을 얻는다. 그들은 돈과 금·은 등의 패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이러한 재물은 저축이 되어 용병을 사거나, 노예에 대한 사례금 등, 꼭 필요할 때에만 쓰여진다.

참고 자료

지은이:토마스 모어, 옮긴이: 황문수 출판사:범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