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타임즈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2.1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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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동의 소외`,‘감시와 통제’에 비춰본 모던타임즈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1. 영화의 시대적 배경
2. 영화의 분석
가. ‘노동의 소외’를 중심으로
나. ‘감시와 통제’을 중심으로
3. 2007년 오늘의 모던타임즈
본문내용
1. 영화의 시대적 배경
모던타임즈는 거대한 시계의 클로즈업 장면으로 시작된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시간의 통제 속에 살아가는 듯 하다. 한 무리의 우매한 돼지(양?)들과 오버랩 되면서 주체적 의식 없이 외부의 통제에 몸을 내맡기는 모습을 극단적으로 표현한다.
채플린은 컨베이어 벨트에서 땀 닦을 시간조차 없이 단순 반복작업을 계속한다. 심지어 휴식시간 때도 그는 작업동작을 멈출 수가 없다. 너트와 비슷하게 생긴 물건만 보면 조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정신병원까지 다녀오게 되고,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되는 자본주의의 흐름에 몸을 내맡긴다. 공황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고, 연일 집회가 일어난다. 파업이 성행하고, 생계형 범죄가 판을 친다.
이렇듯 영화는 1936년 제작될 당시의 현실을 잘 그리고 있다. 제 1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번영기를 맞은 미국 경제는 1920년대에 이르러 석유와 자동차, 전자제품 등을 중심으로 국제시장에서 유럽의 어느 국가와도 비교할 수 없는 지배적 우위를 확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포드는 생산의 표준화와 이동조립법으로 대표되는 컨베이어 벨트를 창안함으로써 대량생산체제의 기틀을 마련한다. 여기에 노동자들의 동선, 동작 하나까지도 규격화, 표준화하려는 테일러리즘이 등장하면서 생산과정에서 극도의 효율성, 합리성 추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자동차 생산시간이 8배 정도 단축되었고, 분업을 통한 폭발적인 생산력은 대량생산체제를 확립하는 버팀목이 되었다.
하지만 1930년대에 이르러 대량생산체제는 각 기업의 재고량을 점차 쌓이게 했다. 소비력이 생산력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인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