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장안평 지역의 경관 변화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2.20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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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 지리 수업시간에 뚝섬과 장안평 지역을 답사하고 조선시대 이전부터 지금까지의 지역 변화 모습을 연구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답사목적
2.자연 지리적 특징
3. 일제시대 이전 지역 경관
4. 일제 시대 경관변화
5. 도시화에 의한 경관 변화
6. 결론
본문내용
1. 답사목적
뚝섬․ 장안평 지역은 한강의 범람원으로서 뚝섬은 자연제방, 장안평은 배후습지에 속한다. 이 지역은 현재 거대도시 서울의 시가지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과거 이지역의 경관은 지금과 현저히 달랐다. 과거 이 지역의 모습을 살곶이 다리, 장안, 화양정 등의 지명을 통해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있는 정도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역 중 ‘장한평’이라는 역이 있다. 많은 사람달이 장한평이라고 알고 있는 이 역은 사실 잘못 유래된 지명 중 하나이며 이는 역사성을 반영하지 못한 지명이다. 원래 장한은 목장 내부라는 뜻의 ‘場內’이라는 뜻이었으며 장안이라고 관습적으로 사용되던 말이 일제시대 ‘長安’이라는 한자로 굳어지면서 다시 아차산성의 유적인 ‘長漢城’에서 유래되어 ‘장한평’으로 통용되기 시작되었다. 이는 지명이 역사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잘못 복원된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답사를 통해 이러한 잘못된 변화를 바로잡고 과거 흔적을 찾아 경관변화의 원인과 과정, 결과를 역사지리적으로 복원하고자 한다.
2.자연 지리적 특징
뚝섬․장안평 지역은 동쪽으로 용마산이 솟아나 있고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방향으로 흘러내리는 산자락을 따라 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아차산이 자리한다. 뚝섬과 장안평은 한강의 범람에 의해 생긴 범람원 지형이다. 한강은 불안정한 유황과 홍수가 빈번하여 충적지형을 형성할 수 있었는데 홍수 시 하도 양안에 상대적으로 입자가 굵은 세사와 실트를 퇴적함으로써 주변에 비해 고도가 높은 자연제방을 형성하였는데 뚝섬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입자가 작은 물질은 멀리 운반되어 점토를 구성 물질로 하는 배후습지를 형성하였고 장안평지역이 이에 속한다. 이러한 자연 지리적 특징에 의한 경관의 차이를 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뚝섬에 발달한 취락과 전농 빗물펌프장이 그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