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마커스를 읽고나서 - 인간관계의 패러다임
- 최초 등록일
- 2008.02.20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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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눈사람 마커스를 읽고 느낀점과 생각할점등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우리네 인새을 살펴보면 척박하기 그지 없다. 경쟁과 대결을 통해 성취하는 삶이 대부분이다. 휴식이라던가, 배려, 양보라는 미덕은 어리석음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게 되어 버렸다. 힘들고 살벌한 세상에서 다른이들과 살아가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마커스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이 아닐수 없다. 일상속에서 소모되어가는 자신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목차
* 눈사람 마커스를 읽고
* 책에대한 감상
* 사람을 얻는 방법
* 조화와 타협을 이뤄라
본문내용
* 눈사람 마커스를 읽고서 여러 가지 생각과 느낌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날 기분이 어떠했던가? 눈때문에 힘들어지는 몇몇 특정 직업군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내리는 눈을 보며 왠지모르게 기분이 들뜨게 되고 포근함을 느끼지 않나 싶다.실제로 만져보면 차가운 눈인데 역설적이게도 훈훈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건 왜일까? 초등학를 다니던 시절 동생과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며 뛰놀던게 재밌었던 기억탓일까? 물론, 이 책에서 그것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전해주진 않는다. 하지만 따뜻한 눈사람과 차가운 눈사람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제목과 맞춘듯한 일러스트의 깔끔하고 예쁜 표지였다. 겉표지엔 배한척과 웃고있는 눈사람들이 서있는 모양이며, 안쪽에는 또 하나의 눈사람이 배를 한척 안고 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배와 눈사람과 관련 있는 얘기인듯 한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사람그림 탓인지 저한텐 책이 친근하게 끌렸던게 사실이다. 표지의 일러스트가 아기자기해서 아이들 책일듯하기도 하지만, 상단에 씌여진 인생에 힘이 되는 사람을 얻는 지혜라는 글을 보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주제로는 너무 무거워 보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아테네에서 선박업을 하는 마커스라는 인물이 아테네 역사상 최고의 선박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큰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작업 일정은 그다지 여유롭지가 못하고 배를 만들기 어려운 겨울이라는 시기와 아테네에 늘어난 선박제작 물량 탓으로 일손이 모자라게 되고, 있던 사람들도 좀 더 좋은 환경을 찾아 마커스의 주위를 떠나고, 남아있는 사람들 역시 떠날것을 고려하게 된다.
마커스는 아내로 부터 아테네 최고의 명장인 바나바스의 자문을 들으라는 조언을 듣고, 배를 만드는데 사람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배를 만든다. 라는 중요한 말을 듣게 되고, 배가 아닌 사람을 만드는 조선소로 개념을 바꿔 프로젝트를 훌륭하게 완수해 낸다는게 책의 큰 줄거리이다.
참고 자료
* 눈사람 마커스 - 토네이도
* 배려 - 위즈덤하우스
* 긍정의 힘 - 두란노
* 매경 지식센터 자료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