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은 흥미로운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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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은“흥미로운”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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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은 “흥미로운” 학문이다. 교수님께서 주신 읽기자료의 저자의 의견을 비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교육사회학에 대하여 많이 접하지 못한 나에게 교육사회학이라는 학문은 흥미를 가져다주었다. “흥미”라고 하는 것은 어떠한 대상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감정인 바, 그동안 교육학을 공부하면서 딱딱하고 머리에 확 와 닿지 못한 내용들이 일반적이었다. 또 예비교사로서 왜 이런 학문에 치중해야 하는지도 의문이었다. 다른 학생들은 반대로 느낄 감정을 나는 교육사회학을 통하여 흥미를 얻은 것이다. 흔히들 교육사회학은 교육학 중에서도 난해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논리와 깊이를 알면 교육사회학은 배우는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학문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느낀 교육사회학이라는 학문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서 적어보고 싶다.
오성철의 “교육사회학 : “학교교육에 대한 이유 있는 의심” -「교육학에의 초대」에서 작가는 교육학이 쓸모없는 학문이라고 저술하였다. 미래의 교사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없는 첫머리 글이다. 교육사회학을 한번이라도 접해본경험이 있는데도 이 학문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지 못한 학생에게는 이 첫머리 글이 아주 반갑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비록 나는 학문적으로 교육사회학에 깊게 접근하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교수님의 도움으로 교육사회학이라는 학문이 친숙해졌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인문학이 침체되어 가는 요즘 아무런 지식 없이 이 딱딱하기 그지없는 내용을 읽어나가려고 한다면 머리가 꾀나 아플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한 학생으로서 교육에 대한 조금의 관심이 있다면 교육사회학은 더 이상 딱딱한 학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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