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勇將), 지장(智將), 덕장(德將)의 의미를 통해 본 이상적인 리더십 유형에 대한 고찰

소개글

용장(勇將), 지장(智將), 덕장(德將)의 의미를 통해 본 이상적인 리더십 유형에 대한 고찰

목차

1. 시작하는 말

2. 본론
Ⅰ.용장(勇將)의 리더십
Ⅱ.지장(智將)의 리더십
Ⅲ.덕장(德將)의 리더십

3. 맺는 말

본문내용

1. 시작하는 말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4강 진출을 확정짓는데 수장 역할을 담당한 김인식 감독의 앞에는 늘 ‘덕장’, ‘믿음의 야구’란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을 믿어주고 덕으로 이끈다는, 바로 ‘믿음의 야구’로 한국야구 101년 역사상 가장 기적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이처럼 많은 보도자료에서 뱃심에서 나오는 용장(勇將), 머리를 쓰는 지장(智將), 가슴으로 다스리는 덕장(德將)에 빗대어 훌륭한 지도자들을 설명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본 토론에서는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비롯한 과거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용장, 지장 덕장 각각이 의미하는 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이상적인 리더십 유형에 대해 고찰해 보기로 한다.
2. 본론
Ⅰ.용장(勇將)의 리더십
흔히 맹장(猛將)과도 상통하는 용장은 진두에 앞장서서 먼저 돌격하고 최후에 후퇴하는 용맹한 장수를 말한다. 삼국지의 영웅호걸 중 용맹, 의리의 상징 인물로 꼽히는 관우는 후세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 그는 황건적의 난을 필두로 수많은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관도의 싸움에서는 안량과 문추를 단칼에 베었고 오관(五關)을 돌파하면서 6명의 장수를 베어 천하에 이름을 떨쳤다. 유비. 장비와 맺은 도원결의(桃園結義)를 끝까지 지켜가는 의로운 모습과, 적토마에 올라 청룡언월도를 휘둘러대던 용맹스러움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국가적 전략을 이해하지 못한 채 용맹함과 무력만으로 문제 해결을 도모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예컨대, 드라마나 소설, 각종 역사서에서 이순신 장군의 라이벌로 묘사되고 있는 원균은 용장(勇將)의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묘사되지만, 무모하게 전투를 벌여 많은 부하가 죽는 등 인명을 경시했다는 혹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