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팬클럽

목차

팬클럽이란 무엇인가
`안티팬` 늘리는 9가지 방법
◆"안 어울리거든"
◆"튀려고 애쓴다?"
◆"안 닮았잖아
◆"군대는 가야지"
◆"너만 대학가냐"
◆"연기력 검증없이 가수가 주연?"
◆"왜 그렇게 사생활이 찝찝하니?"
◆"우리 오빠(누나)거든..건드리지마
◆"너무 많이 변했다. 성형수술 했으면서"
정치팬클럽
조별평가>

본문내용

◆"우리 오빠(누나)거든..건드리지마"
강수정 아나운서는 괴롭다. KBS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 출연하면서 오빠 부대가 많은 젊은 가수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안티팬`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실 오락 프로그램의 경우 대본으로 짜여진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방송이 끝나고 말도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방송을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우리 오빠(누나)와 애정전선을 만드는 상대 연예인을 눈엣가시로 볼 수밖에.
◆"너무 많이 변했다. 성형수술 했으면서"
연예인들의 과거 사진은 인터넷만 몇 번 검색해봐도 금방 볼 수 있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많은 연예인들 사이에 성형 수술은 꽤 많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성형 수술을 했다고 해서 `안티팬`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성형 수술을 했음에도 한번도 안했다, 몸이 아파서 얼굴이 부었다, 운동으로 효과 봤다 등의 연예인들의 거짓말들 때문에 `안티`가 생기는 것이다.
팬문화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이처럼 팬들은 분명히 스타의 허구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 그들은 수동적으로 스타의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그들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물론 무조건적인 비방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와는 대조적으로 신랄한 비판을 통해 애정을 표하는 fan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처럼 팬덤 그리고 팬 문화의 전반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들이 `오빠부대`를 넘어서 진정한 `대중문화파수꾼`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음주운전이 뭐가 큰 잘못인가요.` 식의 과도한 애정과 스타소유욕으로 표현되는 부정적인 팬덤은 극복되어야 하고 달라져야만 한다. 최근 스타 팬들은 좋아하는 스타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 싶으면 기존권력에 서슴없이 도전한다. KBS가 공정성을 이유로 올해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없애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러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