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감상문

소개글

대중문학의 이해라는 교양강좌를 들으면서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다빈치코드 감상문 하나로 A+받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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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투적인 말이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 지 모르겠다. 이 소설을 왜 이제야 내가 읽었나 하는 후회와 이제라도 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느낌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제일 먼저 든 생각이었다. 그리고 다빈치 코드는 내가 상상한 것 이상이었다.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매우 즐겼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는 파울로 코엘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람의 이름을 듣는 순간 축구 감독을 먼저 떠올리곤 하지만 말이다. 이 위대한 작가를 가장 좋아하게 된 이유는 연금술사의 감상문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겠다.
다빈치 코드라는 제목은 순전히 상업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소설에서 다빈치의 작품과 다빈치란 사람에 대한 얘기는 꽤 나오지만, 결국은 다빈치가 시온 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였고 그래서 작품을 통해 성배에 대한 흔적을 남겼다는 것뿐이다. 우리가 다빈치에 대해서 많이 알고 예술적으로 위대한 사람이었으므로 관심을 끌기위해서 다빈치라는 제목을 사용했다고 나는 느꼈다. 솔직히 제목은 성배를 찾아서 라든지 비밀 뭐, 이런 것들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작가의 상상력과 예술, 종교, 수학적 지식을 걸쳐 만들어 낸 이 소설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우리가 흔히 작가라는 직업을 글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조금은 예외다. 인터넷에서 하루에도 수 천 건씩 올라오는 인터넷 소설을 쓴 사람들, 상업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상상력과 지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 작가라는 이름을 붙여주기엔 너무나도 이 직업 이름이 남용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댄 브라운은 작가라는 이름을 붙여주기에 너무나도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 한편으로는 이런 사람에게 천재라는 말을 붙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요새 흔히 말하는 천재에 빌 게이츠를 말하지만 난 빌 게이츠보다 사람들의 정신을 흔들어 놓는 작가야 말로 더욱 위대한 천재라고 생각된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끌어야 하고, 호기심을 일으켜야 하고, 거짓말을 교묘하게 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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